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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의용소방대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 발족

1차 회의 개최…28일 천안동남소방서 대회의실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22/07/28 [15:23]

충남도의회, ‘의용소방대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 발족

1차 회의 개최…28일 천안동남소방서 대회의실

정덕진 기자 | 입력 : 2022/07/28 [15:23]

 

충남도의회는 28일 천안동남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대표 신한철 도의원/국민의힘, 천안2 이후 연구모임) 발족식과 함께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연구모임은 각종 재난재해에 대응하는 의용소방대의 역할 분석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더 안전한 지역사회 민간자율 봉사단체로서 위상 제고를 위해 출범했다.

 

이날 회의는 충남도의회 홍성현 부의장을 비롯하여, 신한철 모임 대표의원, 김도훈 의원, 박정수 의원, 강성기 천안시의원, 각 지역 의용소방대장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 했다.

 

진행은 개회 및 연구모임 설명, 대표의원 인사, 회원 소개 및 인사, 모임 관련 토의, 폐회 순으로 진행 되었다.

 

 

이날 회의는 의용소방대 관련 법규를 분석하고 지역별 입대자원 불균형 문제 해소 및 정예대원을 양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으고, 향후 현장 방문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도출하기로 했다.

 

신한철 대표의원은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의용소방대원에게 확고한 역할 정립과 재난현장 대응능력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야 한다도내 민간자율봉사단체와 비교분석을 통해 발전방향을 찾는데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홍성현 부의장은 의용소방대의 운영을 위한 실질적 예산정책반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출동장비의 보강, 청사 개선 등을 위해 판례, 조례 등을 검토하여 개선할 계획을 밝혔다.

 

류석만 충남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해 대원의 임용, 해임 등 인사제도 관련 법령도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정년나이를 현시대에 맞게 보완하고, 퇴임한 대장들과 일반인들로 구성된 소방안전운영위원회또한 활성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권재 동남의용소방대장은 화재 출동 등,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출동장비 보강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예를 들어 산악구조 활동시 활동성이 편한 스판 재질의 의복 등을 건의했다.

 

박효숙 충남의용소방대연합 여성회장은 활동 등으로 지급 받는 비용이 모임의 회비로 전부 나가거나, 출동 등이 없어 수입이 없어도 회비는 내야 하는 부담 때문에 이탈하는 대원이 늘고 있다이 또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장비, 차량, 피복 등의 개선 및 보완 의견들이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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