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홍주문화회관, 색다른 음악회 “음악맛집, 클래식당” 개최‘팬텀싱어 3’ 주역 구본수, 고영열과 인기 클래식 스타들 총출동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에서 오는 10월 20일,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는 비욘드 더 클래식 Ⅱ “음악맛집, 클래식당”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클래식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뛰어넘자는 취지로 유튜브 '클래식 스타'들이 총출동하고 예능식 토크쇼 형식을 도입하는 파격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팬텀싱어3’에서 라비던스 팀으로 2위에 오른 판소리계의 인기 스타 고영열을 비롯해, 같은 프로그램에서 ‘목소리 미남’으로 인기를 끌며 강력한 팬덤을 얻은 베이스 구본수, 구독자 12만 명의 유튜버 ‘첼로댁’으로 활동 중인 첼리스트 조윤경, 유튜버 ‘또모’로 대중에게 친근한 피아니스트 김경민이 함께 한다.
여기에 구독자 27만 명의 ‘클래식에 미치다’를 운영한 차세대 지휘자 안두현과 샘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추며, 사회는 안두현·김경민이 맡아 개성 있고 재치 있는 클래식 음악 토크쇼로 진행한다.
안두현 지휘자와 샘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흥미로운 프로그램과 감미로운 베이스 구본수가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와 오페라 <카르멘>을 연주하며, 월드뮤직 장인 소리꾼 고영열은 직접 작사. 작곡한 <천명>과 민요를, 첼로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클래식, 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첼리스트 조윤경은 <시크릿가든> <리베르탱고>, 피아니스트 김경민이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21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홍성군 2자녀 이상 가구는 50% 할인된다. 자세한 내용은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홍성군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공연비의 일부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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