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립도서관 독서문화에 소외된 군 장병들을 위해 시행하는 군부대에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인‘군부대 병영 도서 지원사업’의 도서 전달식이25일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지원 프로그램 진행이사실상어려워짐에 따라 2020년부터‘병영 도서 지원사업’을 시행해 매년 장병들이 희망하는 책을 조사해 전달하고 있다.
시립도서관은 올해 상반기에 이미 1백여 권의 도서를 지원한 데 이어25일군부대 두 곳을 방문해 추가로 1백여 권을 전달해 올해 총 2백여 권의 도서를지원했다.
시립도서관 구본휘 관장은“국방의 의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에게이번 지원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과 바람직한 병영 독서문화가 정착되길기대한다”며 “이번 지원받은 책을 통해 군 생활뿐 아니라 제대 후에도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립도서관에서는 도서 지원 사업뿐 아니라 두근두근 책 버스운영 등을 통해 장병들의 병영생활에서의 취미생활과 자기 계발 증대를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