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아름답고 쾌적한 도민 생활환경 조성 및 공공디자인 수준 향상으로 「힘쎈 충남 실현」을 위해 충청남도에서 시행한‘23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2억 1천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오서산 광성리 아름다운 경관 가꾸기사업’에 총사업비 5억 5천만원(도비 1억6천5백만원)을 투입해 장곡면 광성리(광성3리, 광성1리) 일원에 논두렁 및 유휴부지를 활용해 대단위 경관작물 조성하고, 마을 안 돌담길 정비, 미니화단 만들기, 마을 상징나무 정비 및 쉼터조성, 마을 진입부 상징성 강화, 주거지부 경관 개선 등 농촌지역의 경제 활성화 선도 모델로 만든다.
함께 선정된‘결성읍성 특화 경관디자인 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1억 6천 7백만원(도비 5천만원)으로 결성읍성을 품은 석당산 인접 마을인 결성면 읍내리(좌우촌, 교촌마을) 일원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공간환경 디자인 사업을 추진한다.
경관자원조사(주민수요조사)를 시작으로, 특화 경관기본구상, 경관협정(안), 유니버설디자인, 범죄예방디자인, 경관복지(저탄소 그린인프라 구축), 결성읍성(석당산) 산책로 야간경관조명 등 특화 경관디자인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24년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에서 우선순위로 실행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며 국비 확보를 위한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면 단위에 심각한 인구감소 및 공동화, 인구 고령화, 가로환경 및 주거 생활환경의 낙후 등으로 지역침체가 가속되는 시점에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지역의 활력 재생을 위한 특화 경관사업 및 체계적인 전략계획 수립으로 지역 주민 삶의 질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유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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