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여성파워시대

미래예측 49

편집부 | 기사입력 2011/06/13 [10:56]

여성파워시대

미래예측 49

편집부 | 입력 : 2011/06/13 [10:56]
▲ 이성수 목사     ©편집부
남녀평등은 건강한 사회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다. 성별의 격차가 적은 국가일수록 더 나은 경제, 건강한 자녀, 뛰어난 복지를 구현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전세계적으로 여성의 사회진출은 남성에 비해 열등하다. 심지어 여성의 사회진출이나 활동 자체를 제약하는 나라들도 많이 있다. 아직도 여성노동인구가 남성보다 적으며 여성의 노동수당은 그보다 현저하게 적다. 많은 국가에서 여성의 지위와 인권을 부정하는 법안과 문화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현재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가장 큰 전쟁은 여성에 대한 남성의 공격이다. 기아와 질병에 의한 사망을 제외하고 여성사망의 세 번째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남성의 폭력에 의한 여성 사망자의 1/3이 성과 관련된 폭력으로 인한 것이고 특히 전쟁시에 여성에게 가해지는 성적폭력과 이로 인한 사망문제는 법적으로 잘 다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미래사회에서는 여성의 역할이 지금보다 훨씬 더 증가될 것이다. 북유럽의 경우 여성의 의회진출이 2009년 현재 20%에 육박하고 있으며 이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유니세프에 의하면 교육의 성차별이 현저하게 줄어들었고 110개 국가에서 여성할당제 규정을 도입했다. 한국사회의 경우 여성 진출이 확연하게 증가한 분야가 늘어나고 있다.
 미래에는 남성들에 대한 잘못된 성적관념을 교육하기보다는 여성 스스로가 자구책을 강화 할 것이다. 여성들에게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격투기나 다른 형태의 호신술, 또는 방어무기들이 보급될 것이다. 또 가정 내 폭력을 방지하기 위한 강력한 법안이 만들어지게 될 것이고 성폭력을 방지하기 위한 초강력법안이 나라마다 만들어지게 될 것이다.
 이러한 법률적 보안을 바탕으로 하여 여성들의 지위와 인권이 개선되면 여성의 사회진출과 활동은 지금보다 더욱 확대될 것이다. 여성의 섬세함과 정확성과 친절성을 필요로 하는 모든 직종에서 여성들의 진출이 대거 확대될 것이고 그 결과 교육계, 의료계, 패션디자인 산업, 광고 홍보 마케팅 산업, 요양 건강관리 산업 등은 여성들의 전유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가사 노동력에서 여성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60%이하로 줄어들었다는 보고가 있다. 그리고 사회 노동력의 40%를 여성이 차지하고 있다는 통계도 나왔다. 미래사회는 점점 더 여성의 힘이 증대되어갈 것이다.

/ 이성수 목사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