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박경귀)는 7월 13일부터 24일까지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농업기반시설 및 소규모공공시설에 대하여 신속한 응급 복구를 시행했다.
24일 기준 시 피해 시설은 용배수로 43개소, 세천 3개소, 농로 4개소, 취입보 3개소 등 53개소의 농업기반시설 및 소규모 공공시설의 피해가 잠정 집계됐다.
53개소의 피해 시설 중 응급 복구가 필요한 47개소는 건설장비 100여 대를 투입해 90% 이상 복구 완료했고, 항구복구가 필요한 시설은 현지 조사 설계를 통한 복구공사를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호우에 관내 저수지를 관리하는 농어촌공사와 저수율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하천 방류를 실시해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최소화했다.
시 관계자는 예비비 및 재난기금을 긴급 투입해 응급 복구를 조속히 완료하고 추가 수해를 방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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