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국토부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 선정 국비 188억원 확보- 민선8기 공약사업 “시니어 종합문화복지관” 건립 기대 -
홍성군은 2023년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여 어르신의 주거안정과 돌봄, 요양 등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령자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고려해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맞춤형 주택으로 주거지 내에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복지시설을 복합 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군에 따르면 고령자복지주택은 홍성읍 남장리 597번지 일원에 사업비 349.6억원(국비188.1억원, 군비155억원, LH6.5억원)을 투입하여 고령자를 위한 임대주택 100호와 사회복지시설 4,000㎡를 함께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민선8기 시니어 종합문화복지관 건립” 공약사항과 연계하여 현재 운영 중인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을 신축 이전할 예정이며, 이번 사업은 군과 LH가 공동으로 시행하여 사업시행 협약 체결 후 2025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을 유치함으로써 홍성군이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라며 민선8기 시니어 종합문화복지관 건립과 연계해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들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은 1997년 건축되어 시설 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타 지역에 비해 노인 여가복지 수요에 다소 미치지 못했으나 이번 고령자복지주택 내 신축 이전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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