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예당호 출렁다리 앞 예당호 수변무대인 ‘워터프론트’ 설치사업을 마치고 오는 23일 오후 6시에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당호 수변무대 ‘워터프론트’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58억원을 투입해 응봉면 후사리 83번지 일원에 1385㎡ 규모의 무대와 광장을 조성한 사업이다.
특히 예당호의 일출을 표현한 무대 디자인에 조명과 음향시설이 설치돼 각종 문화예술 공연을 할 수 있으며, 천연잔디로 조성된 광장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주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23일 열리는 준공식에는 ‘2023 예당호 빛 축제’와 ‘수변음악회’가 함께 열려 가수 박재정, 다비치, 지역예술인 등이 출연할 예정이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 수변무대는 출렁다리, 음악분수, 느린호수길, 모노레일 등과 함께 예당관광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며 “앞으로도 명품 관광지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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