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립합창단,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함께 하는 정기연주회 개최12월 5일 태안문화예술회관서 ‘제17회 태안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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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립합창단(단장 박경찬 태안부군수, 지휘 박헌호)이 지역 문화예술단체들과 손잡고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물한다.
군은 12월 5일(화)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7회 태안군 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연주회는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한 것으로, △태안소년소녀합창단 △쉐마 기독교합창단 △태안다문화합창단 △한국음악협회 태안지부 등 4개 합창단 소속 11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한다.
또한 성경희(연출), 이동수(드럼), 백요한(테너), 김은희(키보드) 등 협연자들도 이번 연주회에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에서는 △오 솔레 미오(에두아르도 디 카푸아 작곡) △바람이 불어오는 곳(김광석 작곡) △아름다운 나라(한태수 작곡)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하광훈 작곡) 등 우리 귀에 익숙한 곡들과 더불어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곡들도 함께 들을 수 있다.
공연은 12월 5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약 70분간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로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태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합창단과의 합동 연주회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마음껏 느끼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께서 오셔서 연말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 창단한 태안군립합창단은 한·중 국제합창제 금상과 충남합창제 은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으로 군민의 문화향유에 기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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