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박재흥)은 충남도 내 65세 이상 독거 시각장애인 및 저소득 시각장애인 60가정에 방문하여 라면과 곰국, 물김치를 전달했다고 2월 7일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라면은 천안시 소재 꿈아람어린이집(원장 김예린), 가온어린이집(원장 문옥순) 서해그랑블어린이집(원장 전현주), 지혜숲어린이집(원장 지승현), 차암예진어린이집(원장 김예진) 원아들과 부모들이 참여한 사랑의 라면트리 행사를 통해 모아졌으며, 2022년에 이어 2년째 지속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곰국과 물김치는 새마을부녀회 이영숙 前회장이 손수 조리한 음식으로 2021년부터 김장 김치와 함께 연 2회 이상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꿈아람 어린이집 김예린 원장은 “작은 콩자반도 나눠 먹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시각장애인 어르신들에게 전달되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이들과 부모님과 함께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숙 前회장은 “음식을 통해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라며, “추운 겨울 뜨끈한 곰탕을 드시며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길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나눔의 동행에 함께하는 방법에는 CMS 정기후원, 결연후원, 물품후원 등이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문의는 자원개발팀 후원 041-413-702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