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향숙 미라클PC 통정점 대표는지난 3월 8일, 충남신문 본사를 방문하여 경로당 무료신문 보내기 일환, 명사초청 릴레이 캠페인에 317번째 명사로 참여했다.
충남신문 ‘명사 초청 릴레이 캠페인’은 지역 사회에서 인품과 덕망이 높고 인지도가 있는 명사가 지명을 받으면 경로당 무료신문 보내기 봉사활동을 한 후 다음 명사를 지명하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다. 충남신문은 올해로 15년째 천안·아산지역 1,300여 개 경로당에 무료 신문 보내기를 이어오고 있으며, 작년 1월부터는 당진지역 약 350곳 경로당에도 충남신문을 배포하고 있다. 이향숙 대표는 “소외된 이웃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고 봉사를 통해 보람을 찾는다”며 “충남신문에서 펼치는 경로당 무료신문 보내기 명사 초청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고 작은 힘이지만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이향숙 대표는 아산 음봉에서 6 자매 중 장녀로 태어나 학업을 마친후 서울 여의도트윈타워서관에 취업하여 서울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결혼하여 1남 1녀 자녀를 키우면서 주부로서 그리고 직장인으로서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도 이웃을 향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향숙 대표의 성실함은 서울 여의도트윈타워서관 22년, LG화학 LG전자 9년 등 31년간의 직장생활을 보면서 알 수 있다.
이 대표는 서울서 생활하면서도 부모님을 찾아 자주 고향을 방문했으며 자녀들이 성인이 되어 출가한 후에는 천안에 터를 잡았다. 이 대표는 2019년 미라클PC 2호점(통정점)을 설립하여 사업을 시작했는데 생각대로 잘 운영되지 않아 초창기 1년간은 라꾸라꾸 침대를 사업장에 놓고 잠을 자 가면서 성공을 위해 노력했다.
지금은 자리를 잡아 잘 운영되지만 직원들이 갑자기 결근을 하거나 퇴사를 할 경우에는 그 자리까지 메워야 하는데 이렇게 사업에 바쁜 와중에도 이 대표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물질과 시간을 내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사업은 나를 위한 것도 되지만 직원과 이웃을 위한 것으로 서로 나누며 살아가야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대표 어머니께서는 “향숙이는 어릴 때부터 좋은 것은 동생에게 주고 나쁜 것은 본인이 먹으며 늘 배려했다”고 밝혔다.
이와같이 이 대표는 자라면서부터 남을 생각하는 행동이 몸에 배어 있어 지금도 자신보다는 이웃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향숙 대표의 열정은 30, 40대 젊은이 못지않아 현재 사단법인천안시개발위원회 여성회장, 천안서북경찰서 시민경찰위원회 부위원장, 사단법인충남포럼 사회분과 부회장, 대한적십자 천안 위례성 봉사회 재무국장, 천사모(천안을 사랑하는 모임), 충남지역혁신사업단(CRIC)모임 등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향숙 대표의 적극적인 활동이 알려지면서 천안시장 표창, 대한적십자 천안지구협의회 표창장, 홍문표 국회의원 표창, 이정문 국회의원 표창, 천안희망나눔푸드마켓 감사패 신림새마을 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향숙 대표는 “받는 것도 좋지만 주는 것은 더 즐겁고 행복하다. 봉사할 때 어려운 이웃이 기뻐하면 나의 행복이 배가 되는 것 같다”라며 “여력이 된다며 좀 더 베풀고 싶다”고 심정을 밝혔다.
이향숙 미라클PC 통정점 대표는 다음 명사로 이미순 미라클PC 백석점 대표를 추천했으며, 이미순 대표는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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