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용연유치원(원장 인병희)은 17일 미르관에서 독서에 대한 유아의 흥미를 유발하고 책 읽는 습관을 생활화하기 위해 <공포의 새우눈>을 집필한 동화 작가인 미우 작가와의 만남을 실시했다.

유아들은 강사님이 책을 쓰게 된 계기, 비하인드 내용 등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미우 작가가 직접 시현하는 1인극을 통해 동화의 내용을 회상했다. 또한 <공포의 새우눈>의 책을 읽고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을 작가가 답변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은 “동화책을 쓴 분을 직접 만나니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저는 TV를 멀리서 봐서 빨간 눈이 되지 않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인병희 원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유아들이 책에 대한 더 큰 흥미를 가지고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와 같은 책놀이를 바탕으로 책을 통해 유아들의 상상력과 창의적 사고 능력이 쑥쑥 자라기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