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동남구에 위치한 나녹북카페(청수11로 24, 5층)는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여송 박경미 작가의 '맥간생활공예전 하루'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맥간공예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맥간공예는 보리 줄기를 이용하여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드는 전통 공예로, 자연 친화적이고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여송 박경미 작가의 섬세한 손길과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48점의 맥간공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7월 31일과 8월 3일에는 작가와 함께하는 맥간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이 직접 맥간공예의 매력을 경험하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본 프로그램은 천안문화도시 공간스위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작가노트

"어린 시절 추억의 놀이가 생각나게 하는 소재가 좋아 시작한 하루하루가 쌓였습니다. 어느덧 10년입니다. 금빛 닮은 보리 향연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 여송 박경미

전시 정보

전시 기간:2024년 7월 28일(토) ~ 8월 10일(금) (매주 금요일 휴관)

전시 장소:나녹북카페 5층 (천안시 동남구 청수11로 24)

체험 프로그램:7월 31일(화), 8월 3일(토) (시간 및 참가 방법은 나녹북카페 문의)

나녹북카페 소개

나녹북카페는 천안 동남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양한 도서와 함께 커피, 차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독서 모임, 작가와의 만남, 인문학 강좌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의 문화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문의전화: 041-551-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