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 고대봉사회(회장 이정의)는 12일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어르신 50명에게 김치 등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김치는 이정의 회장 비닐하우스에서 정성을 다해 재배한 열무와 얼갈이배추로 김치를 담갔다.

예전에는 독거노인과 사랑의 징검다리 밑반찬과 취약계층 등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했으나 이번에는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어르신 50명을 추천하여 계란과 함께 전달하고 여름철 건강을 당부했다.

이정의 회장은 “무더위 속에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을 선정 봉사원들의 온정을 담아 김치와 계란을 전달해 드렸다”며, “김치를 드시고 건강과 온열 질환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달에도 열무김치를 담가 사랑의 징검다리 밑반찬 세대와 자살 예방멘토링 어르신 등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