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3일 ㈜디지털, (주)명풍시스템 이은영 대표는 충남신문 본사를 방문하여 경로당 무료 신문 보내기 일환인 명사 초청 릴레이 캠페인에 340번째 명사로 참여했다.

창간 16주년을 맞은 충남신문은 올해로 15년째, 천안·아산지역 1,300여 개 경로당에 무료 신문 보내기를 이어오고 있으며, 작년 1월부터는 당진지역 약 350곳 경로당에도 충남신문을 배포하고 있다.

충남신문 "명사 초청 릴레이 캠페인"은 지역사회에서 인품과 덕망 있는 명사가 지명을 받으면 경로당 무료 신문 보내기 봉사활동을 한 후 다음 명사를 지명하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다.

이은영 이사장은 "지역은 정보를 함께하며 더불어 사는 것 즉, 상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언론은 그 중심에서 지역을 하나로 연결시켜 주는 플랫폼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충남지역의 경로당에 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무려 15년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충남신문에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명사 초청 릴레이에 초대해 주신 충남신문 윤광희 대표께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진심을 밝혔다.

이은영 이사장은 ㈜디지털, (주)명풍시스템을 경영하는 여성 기업인이다.

㈜디지털 기업은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업체로 공기순환기, 친환경 악취제거기, 친환경 튀김기계 등 특허 기술을 접목한 환경과 건강을 위한 제품생산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사회적기업 명풍시스템은 에어컨 세척 및 유지관리. 필터교체 전문업체로써 일상생활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는 실내 공기질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이은영 대표는 혼자가 아닌 우리가 함께하는 사회를 꿈꾸며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고 있다.

이 대표는 사단법인 한빛회, 아르크 등 장애인 관련 단체에서 2000년 후반부터 활동하였고, 2016년 사회복지 법인 한빛인이 설립될 당시부터 이사 임기를 시작으로 2022년 이사장으로 취임하며 법인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사회복지 법인 한빛인은 “자기답게! 너와 나 같이 희망을 가꾸는 사람들”을 미션으로 첫째, 전 생애 걸친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한빛인. 둘째, 장애인이 주체인 복지 공동체를 구현하는 한빛인. 셋째, 현실을 넘어선 장애복지 모형을 견인하는 한빛인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산하기관으로는 휴브릿지 주간보호센터, 한빛 주간 활동 제공기관, 마루 공동생활가정, 충남도청 내 희망카페가 있으며, 2024년 8월까지 천안시 꽃밭을 20여 년간 수탁 운영하였다.

이와 같이 장애인의 생애 전반에 걸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기관을 운영하는 것은 아마도 충남에서는 찾아보기 드문 법인 형태가 아닐까 한다.

그리고 또 하나의 사업으로 발달장애인 전문 미술사업, 그리다방네모가 있고, 발달장애인들이 치유를 목적으로 시작한 그림이 이제는 당당한 전속 작가로서 대기업에 취업하면서 어엿한 사회인으로 우뚝 서며 후배들의 모델이 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그리다방네모 전시회는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대표는 일사일 그룹홈 회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원. 한국산업단지 협의회 여성 국장, 천안사회경제연대 부의장을 역임하며 지칠 줄 모르는 그녀의 활약은 앞으로 더욱 기대가 된다.

이은영 대표는 다음 명사로 이정우 천안시 쌍용1동장을 추천했으며 이정우 동장은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