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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쌍용초, ‘충남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 남자부 우승! 여자부 3위!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24/09/09 [10:46]

천안쌍용초, ‘충남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 남자부 우승! 여자부 3위!

황은주 기자 | 입력 : 2024/09/09 [10:46]

 


천안쌍용초등학교 (교장 이종백) 탁구부가 지난 7일 대천 체육관 탁구 전용구장에서 열린 2024학년도 충남 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에서 남자부 우승, 여자부 3위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천안쌍용초 탁구부는 남자부(지도교사 서기원) 10(라명호, 조이룸, 맹수현, 홍기주, 이도훈, 김준호, 우찬민, 함수현, 맹훈희, 박채민) 여자부(지도교사 소유나) 6(이진, 박주아, 이정민, 윤다희, 박하윤, 고하은)으로 이뤄져 매일 점심시간, 방과후 탁구, 토요스포츠 시간을 활용해 심원보코치(천안한울탁구장 관장)의 지도로 학교와 탁구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남자부 주장 6학년 라명호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이라는 큰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코치 선생님의 지도와 학교의 적극적인 도움, 그리고 함께하는 탁구부원들이 방학에도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11월에 열릴 전국대회에서도 작년도 우승에 이어 연속으로 우승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여자팀 주장 5학년 이진 선수는 최선을 다했음에도 3위를 하게 되어 다소 아쉬움이 남지만, 5개월의 짧은 기간 연습에도 이런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나와 감사하다고 말하고, 이번 대회를 위해 도움 주신 코치님과 지도교사님, 그리고 함께 고생한 탁구부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종백 교장은 "방과후 탁구강사님의 헌신적인 지도로 방과후학교 탁구가 활성되어 기쁘고, 늘 성실하게 준비한 스포츠클럽 탁구부 선수들이 큰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심원보 코치는 은퇴한 목사로 "탁구장을 운영하며, 방과후 학교와 주말생활체육학교를 통해 아이들에게 탁구를 지도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탁구 실력과 함께 선수들의 인성교육에도 집중하고 있는데.. 선수들이 실력과 인성 모든 면에서 성장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특별히 16, 17년도 졸업한 탁구부 선배 2명이 서울대 수학교육과를 진학해 후배들에게도 자랑이 되고 있다" 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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