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서각협회충남도지회당진지부, ‘제21회 충남서각예술대제전’ 15일 개막당진문예의전당 전시실에서 17일까지 당진지부 수상작과 출품작 등 전시(사)한국서각협회충남지회(지회장 최유길)가 주최하고 (사)한국서각협회 충남지회 당진지부(지부장 김규태)가 주관한 제21회 충남서각예술대제전이 당진문예의전당 전시실에서 15일 오후 2시 개막했다.
오는 17일까지 전시되는 ‘제21회 충남서각예술대제전’은 당진지부 출품작 및 입선 작품 등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당진지역 권석현, 김규태, 김순영, 김영혜, 남상문, 박용규, 박재현, 배영자, 석복동, 송하원, 이영우, 장은희, 정병찬, 하헌환, 황봉숙 작가가 참여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제21회 충남서각예술대회전에서 수상한 당진지부 김규태 지부장이 ‘부지깽이’를 출품 대상, 송하원 작가는 ‘불심’을 출품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전에서는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9명을 선정했다.
또한 오성환 당진시장 표창은 이영우 작가, 당진시의회 서영훈 의장 표창은 김순영 작가가 각각 받았다.
특히 장은희 작가는 서각 초년생으로 입문 열심히 배운 기량을 발휘 ‘너를 만나는 날’을 출품했으며 대한민국서가대전 입선, 국제각자예술공모전 수작 수상했으며 당진지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규태 지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불평 한번없이 활동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서각이라는 예술작품을 열정과 혼으로 창작 활동을 해왔기에 오늘이 더 빛이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연이 주는 나무의 따듯함과 부드러움을 더해 작가의 자르고 깍고 다듬어서 새김질하는 세심한 작업은 참으로 아름다운 일련의 과정이 서각의 혼과 예술의 가치를 시민들과 소통하고 나눔의 시간으로 작품을 감상하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개막식은 오윤선 서예 작가의 ‘충남서각 예술의 혼을 당진에 담다“라는 휘호 쓰기 퍼포먼스는 손바닥으로 낙관을 찍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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