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열기를 다시 한번 경남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10. 11부터 10. 17일까지 경남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사전경기로 10. 6부터 10. 12.까지 개최된 배드민턴 종목에서 충남 대표로 선발된 당진시청 배드민턴팀이 개인혼복 우승 및 단체전 종합 3위의 활약을 펼쳤다.
특히나 지난 10.8.열린 개인 혼복에서는 경기대표로 출전한 김영혁(수원시청) 신승찬(포천시청)조를 맞아 충남대표로 출전한 김덕영(당진시청)과 백하나(MG새마을금고)조가 세트스코어 21-16(1세트), 21-17(2세트)의 결승전 다운 접전 끝에 2-0으로 충남대표 배드민턴종목의 첫우승을 선사하였다.
또한 단체전 준결승에서 국내 최강 부산대표(삼성생명)선수단과 맞붙은 충남대표 당진시청 배드민턴팀이 종합 스코어 3-1로 아쉽게져 종합3위를 달성하였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과 달리 프랑스올림픽 대표팀 복식조인 강민혁, 김원호(삼성생명)조를 김덕영, 이학범(당진시청)조가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하는 파란을 일으키는등 최근 당진시청 배드민턴팀 선수단의 열정과 투혼이 그 어느때보다 무섭다.
제105회 전국체전에서는 그밖에도 당진시청 테스팀이 충남대표로 출전하여 선전하였으나 국가대표선수단이 포진한 세종시청과의 8강경기에서 아쉽게 져 다음대회를 기약하게 되었으며, 축구종목 전년도 우승팀인 충남대표 당진시청 시민축구단(K4리그)이 같은조에 편성된 전남대표 FC목포(K3리그)에게 2-0으로 아쉽게져 발걸음을 뒤로하였다.
한편 대회기간내내 시체육회(회장 백종석)관계자들과 시관계자들이 종목별 경기장에서 선수단을 격려하고 직접 관전하면서 220만 충남도민을 대표하는 선수단에게 사기진작은 물론 열정적인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대회를 통하여 220만 충남도민을 대표하여 열정을 보여준 선수단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향후 개최될 국,내외대회에서의 우승을 위하여 내실있는 선수단 지원을 약속 하였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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