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당진문화재단(이사장 오성환)은 과학과 예술을 융합한 교육을 통해 당진 관내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향상하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KAIST 문화기술대학원과의 협업하여 [2024 당진 예술영재 아카데미]를 진행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관내 4~6학년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09/21(토) ~ 10/19(토) 5주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었으며, ‘1차시-디자인으로 탐구하는 지진과 내진구조’,‘2차시-예술이 되는 온도 변화, 시온스티커 디자인’,‘3차시-카이스트 본원 현장체험학습’,‘4차시-소리와 악기’,‘5차시-롤러코스터를 활용한 창의적 레저스포츠 기구 제작’에 대하여 강의를 진행하였다.
1차시는 지진의 발생 원리를 이해하고, 스파게티 면을 이용하여 지진에 견딜 수 있는 구조물을 예술적으로 디자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차시는 정보에 대해 이해하며 수학 및 과학적 원리로 비밀 암호를 제작하는 법을 배우고 에나멜 선과 시온 스티커를 이용하여 디자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3차시는 대전 카이스트 본원 캠퍼스에 방문하여 이원재 교수의 ‘문화기술의 세계’강의와 남주한 교수의 ‘AI 피아노’에 대한 강의를 듣고 AI 피아노를 직접 보고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그치지 않고 국립중앙과학관에 방문하여 과학에 대하여 깊이 있고 재미있게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4차시는 소리와 음파에 대하여 배우며 공명의 파동을 만들어서 음파를 만들어내는 과정과 원리를 배웠으며, 이를 토대로 팬플룻을 직접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5차시는 롤러코스터의 원리를 이해하고 설계하여, 창의적인 레저스포츠 기구를 예술적으로 제작하는 시간을 보내며 영재아카데미를 마무리하였다.
이번 당진 예술영재 아카데미는 자기 주도형 맞춤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당진문화재단 관계자는 "자기 주도형 교육을 통해 각자의 재능을 발견하고, 실질적인 경험을 통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져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문의) 당진문화재단 예술교육부 041)350-2932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