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공통가정통신문 일괄 발송 시스템 구축교육청 주관 일괄 발송으로, 학교 공통가정통신문 업무처리 간소화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청의 학교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통한 교육활동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올 하반기 공통가정통신문 일괄 발송 시스템을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개통으로 청렴, 감염병 예방, 물놀이 안전, 화재 예방 등 교육청에서 안내하는 공통가정통신문은, 교육청에서 바로 시스템에 등록하여 학부모(보호자) 알림 애플리케이션으로 직접 발송하게 된다.
현재, 현장 안착을 위한 시험 가동과 점검 중이며, 올 12월부터 본격적으로 학교 현장에 개통할 예정이다.
본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교육청에서 각 학교로 공통 가정통신문 일괄 게시 안내문(공문)을 발송함으로써, 단위 학교(유치원)에서는 공통 가정통신문에만 별도의 내부 결재와 누리집 자료 게시 등을 생략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누리집과 학부모 알림서비스를 연동 설정하지 않은 학교나, 공통가정통신문 연동을 설정했을지라도, 각급 학교(유치원)에서는 애플리케이션 관리를 통해 모든 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이 원활히 전달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올 한 해 디지털 기반 업무 효율화를 통한 교육활동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업무자료실 고도화 ▲계약제 교원 채용 지원 시스템 ▲학교지원디지털 시스템 등을 개통하여 학교 업무경감의 새 장을 열어나갔다.
윤표중 정책기획과장은 “학교 행정업무 경감은 매우 시급한 일”이라며 “앞으로 디지털 기반 업무처리로, 업무 개선과 효율화를 통한 학교 업무경감의 새 장을 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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