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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국립국악원 초청작 ‘경셩유행가’ 개최

16일 오후 3시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공연

홍광표 기자 | 기사입력 2024/11/05 [16:56]

서산시, 국립국악원 초청작 ‘경셩유행가’ 개최

16일 오후 3시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공연

홍광표 기자 | 입력 : 2024/11/05 [16:56]

 

충남 서산시는 국립국악원의 인기작 경셩유행가-판을 나온 소리가 16일 오후 3시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공연은 시가 국립국악원 서산분원 유치를 기념하며 국립국악원이 주관하는 국악을 국민 속으로’ 공모사업을 신청해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해당 공모사업은 균형적 문화 발전과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전국 문화 수요 지역 등에 국립국악원 연주단이 직접 찾아가 공연을 개최하는 사업이다.

 

경셩유행-판을 나온 소리는 1920~30년대 경성, 100년 전 유성기 음반에 소개된 우리 유행가를 복원해 구성한 작품으로유지숙 예술감독이 이끄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공연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해당 작품은 당시 신식 극장을 모티브로 한 장치와 의상을 통해 100년 전으로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연출로 인기가 높다.

 

공연 예매는 서산시 문화회관 누리집(https://www.seosan.go.kr/culture/index.do)에서 초등학생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공연 30분 전까지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100년 전 K-팝인 당대 유행가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소리의 정수와 뛰어난 예술성을 널리 알리고 국악이 더욱 친근한 모습으로 시민과 호흡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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