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지난 5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1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영농창업동아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연암대학교 ‘중소가축창업동아리’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정원이 주관한 ‘2024년 영농창업동아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영농창업특성화대학과 미래농고의 영농창업동아리 활동 성과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1일까지 대학부 영농창업특성화대학 5개교(연암대, 충남대, 전남대, 전북대, 경북대)와 고등부 미래농고 3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우수사례 2점을 공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학교별 대표사례 1점이 본선에 진출했다.
대회 본선에 진출한 연암대학교 ‘중소가축창업동아리(스마트축산학과 3학년 도승현, 신희원 외)’는 ‘유산양 목장 생산 및 유통 모델링과 폐기유를 활용한 발효사료 제조’라는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영예의 대상(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
2024년 영농창업동아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도승현 학생(스마트축산학과 3학년, 중소가축창업동아리 회장)은 “최근 축산 농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고민하며 대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대상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로까지 이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연암대학교 농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의 다양한 학생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김은집 농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 단장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서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은 점이 매우 뜻깊다”면서, “우리 연암대학교 학생들이 청년 창업농이라는 꿈을 꾸고 실제 창업 후에도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암대학교는 청년 창업농 육성을 목적으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1주기 농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데 이어, 2022년부터 현재까지 2주기 농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연암대학교는 1주기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교육운영평가 최우수 S등급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1년에는 5개년 종합평가 최우수 S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2주기에도 2023년도 교육운영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탁월한 영농창업 관련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
LG가 설립하고 LG가 지원하는 연암대학교는 LG 계열사 및 관계사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전국대표실습장(축산·원예) 및 첨단기술공동실습장(축산 및 원예) 선정, 2019년 매치업(Match業) ‘스마트팜’ 사업 선정, 2021년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선정, 2022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선정, 2022년 전문대학/사립대학 유일의 농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 2주기 선정, 2022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 및 교육지원 사업 선정, 2022년 매치업(Match業) 사업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선정, 2022년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선정, 2023학년도 전문대학 전문기술석사과정 인가,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1유형) 선정, 2023년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HiVE 2유형) 선정, 2023년 마이스터대 지원사업 선정, 2024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 선정, 2024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COSS) 참여, 2024년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사업(SCOUT) 참여, 2024년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 선정, 대한민국 최초 스마트팜 전공 운영 및 최신식 반려동물 교육관·실내외훈련장 신축,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 획득 등 전국 유일의 농‧축산 특성화 대학으로서 우수한 실무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으며, 차세대농업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농‧축산 교육 역량을 키우는데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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