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LINC 3.0사업단과 충남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제3회 희망드림 판매전’이 11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천안 독립기념관 광복의 큰다리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충남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 활성화와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한 것으로 온‧오프라인 판촉 기회를 제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도내 우수 업체 124개사가 참가하는 이번 판매전에서는 충남을 대표하는 특산물, 수공예품, 건강식품 등 다양한 상품이 선보인다. 또한 충청남도 농특산물 온라인 플랫폼 ‘농사랑’을 통해 참여 상품에 대한 가격대별 할인이 지원되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판로를 확대한다.

▲ VR 모션 시트 체험

한기대 LINC 3.0사업단은 ‘캐릭터 키링 만들기’와 ‘VR 모션 시트 체험’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캐릭터 키링 만들기’ 부스에서는 한기대 창업동아리 ‘TT’팀이 개발한 3가지 캐릭터를 활용해 나만의 키링을 만들 수 있으며, ‘VR 모션 시트 체험’ 부스에서는 AR/VR 장비를 통해 실감 나는 가상 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남병욱 부총장은, “이번 판매전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판매전은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도내 유관기관의 후원을 통해 지역 중소상공인들에게 효과적인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경제 기업과 농업 6차 산업센터 부스를 운영하여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도 기여한다. 판매전 종료 후 행사 성과에 대한 분석과 홍보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