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아산지구협의회, 아산시 김장나눔 행사 참여대상자는 많은데 기대에 못 미쳐 미혜택 취약계층 다른 방법 구상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아산지구협의회(회장 정영숙)는 지난 12일 이순신종합운동장 광장에서 합동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합모금액을 재원으로 아산시와 아산시자원봉사센터,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김장은 아산시 홍보가수 박미현 가수 등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시작됐다.
아산지구협의회는 봉사원 70여 명이 참가 김장 김치를 담가 230박스를 배정받아 희망풍차 결연세대 및 홀몸 어르신 등에게 전달했다. 하지만 아산지구협의회의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자체적으로 담가 전달한 350박스보다 120박스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아산지구협의회는 지난해 혜택을 보았던 대상자들의 전화가 올것을 예상 김장 김치가 아닌 다른 방법을 구상 중이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김장김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등을 지원하고자 아산시와 아산시자원봉사센터,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하여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40여 기업·기관·단체에서 1,0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김장김치 담그기, 포장하기 등의 순으로 온정 나눔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영숙 회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합동으로 개최하여 번거롭지 않고 편했지만 배정 수량이 적어 김치를 받지 못하시는 취약계층들을 위해 방법을 구상하고 있지만 지구협의회 여건상 어려운 실정이라고 강조하면서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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