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송산삼무교회 강한빛 목사는 18일 송산면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를 위한 김장 김치 400kg을 전달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삼무교회 교인들이 교회에 모여 직접 기른 배추로 김장 김치를 담갔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강한빛 목사는 “올해도 취약계층 가구를 도울 수 있어 기쁘며, 더 많은 소외되신 분들을 돕기 위해 교회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영안 송산면장은 “송산삼무교회의 지역민을 위한 사랑 실천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김장 김치가 꼭 필요한 지역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산삼무교회는 2021년부터 연말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해 올 연초에는 저소득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매년 지역민을 위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