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가 지난 9월부터 재학생 19명을 선발하여 AI 학습클럽 ‘AI Green Lab’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암대학교 ‘AI Green Lab’은 데이터 기반 농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재학생들에게 최신 AI 동향과 디지털 전환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나아가 농업과 인공지능의 융합을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AI Green Lab’ 1기에 선발된 19명의 재학생은 2024년 9월부터 2025년 2월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17시~21시)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동계방학 기간에는 AI 외부 전문가 특강을 열고, 빅데이터, AI와 인간 윤리, AI와 농업, 생성형 AI 프로그램 활용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이어가고, 스마트팜과 연계한 AI 기술 활용법을 스스로 탐구해 봄으로써 미래 농업 인재로서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키워갈 계획이다.
‘AI Green Lab’ 1기 회장인 윤재봉 학생(스마트원예계열 2학년)은 “막연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단 AI, 인공지능에 대해서 학습과 토론, 체험과 실습을 통해서 이해하고 적용해 보는 계기가 됐다”면서, “AI Green Lab 1기에 선발된 학생 모두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연암대학교 육근열 총장은 “연암대학교 AI Green Lab은 우리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보다 쉽게 접근해 보면서 농산업 분야에서의 디지털 전환을 습득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연암대학교는 농업과 AI의 융합을 실현하고,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가 설립하고 LG가 지원하는 연암대학교는 LG 계열사 및 관계사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전국대표실습장(축산·원예) 및 첨단기술공동실습장(축산 및 원예) 선정, 2019년 매치업(Match業) ‘스마트팜’ 사업 선정, 2021년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선정, 2022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선정, 2022년 전문대학/사립대학 유일의 농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 2주기 선정, 2022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 및 교육지원 사업 선정, 2022년 매치업(Match業) 사업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선정, 2022년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선정, 2023학년도 전문대학 전문기술석사과정 인가,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1유형) 선정, 2023년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HiVE 2유형) 선정, 2023년 마이스터대 지원사업 선정, 2024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 선정, 2024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COSS) 참여, 2024년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사업(SCOUT) 참여, 2024년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 선정, 대한민국 최초 스마트팜 전공 운영 및 최신식 반려동물 교육관·실내외훈련장 신축,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 획득 등 전국 유일의 농‧축산 특성화 대학으로서 우수한 실무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으며, 차세대농업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농‧축산 교육 역량을 키우는데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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