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전장속으로
충무교육원, 『2024 이순신 전적지 탐방 과정』실시
황은주 기자 | 입력 : 2024/11/20 [14:35]
충무교육원(원장 정명옥)은 11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2박 3일간 진행하는 「2024 이순신 전적지 탐방 과정(2기)」의 첫날을 시작했다. 충남도내 16개 중학교 학생 32명으로 대상으로 하여 이순신 전적지를 탐방하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공동체 정신을 배우기 위한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본 과정은 임진왜란 때 이순신의 3대 해전으로 알려진 해남과 진도의 명량 해전지, 남해의 노량 해전지, 통영의 한산도 해전지와 거북선을 제조한 여수의 선소, 순천왜성 등 임진왜란의 유적지 탐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순신 특강, 공동체 놀이, 어울림 활동 등을 통해 이순신 리더십을 배우고, 주도성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과정에 참여한 **중학교 이**학생은 “그동안 역사 시간에만 들었던 이순신 장군에 대해 배우고 전투가 벌어진 곳을 직접 와서 보니, 단순 관광지가 아닌 의미있는 장소가 되었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나라와 백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이순신 장군님이 정말 훌륭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 라며 첫날의 소감을 밝혔다.
충무교육원 정명옥 원장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유비무환, 애민정신을 계승하고 주도성과 공동체 역량을 키우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안하고 운영하겠으며, 2025년에 진행할 충무교육원 프로그램에도 많은 참여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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