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읍(읍장 유지상)은 20일 장재8리(연화마을 8단지) 김지윤 씨 일가에 ‘병역명문가 문패’를 달아드렸다.
‘병역명문가’는 1대부터 3대까지 모두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하며, 이날 배방읍장이 직접 가정으로 방문하여 문패를 달아드렸다.
문패를 전달받은 김지윤 씨의 집안은 3대에 걸쳐 성실히 군 복무를 마친 올해 배방읍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병역명문가로 김지윤 씨는 현역 병사로 군 복무하던 중 부사관 시험에 합격하여 현재 육군 제5보병사단에서 현역 군인(하사)으로 복무 중이다.
유지상 배방읍장은 “3대에 걸쳐 나라를 지키기 위해 성실하게 군 복무를 한 것은 대단히 존경받을 일이다”라며 “군 복무 중 부사관으로 지원하여 지금까지도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문패를 수여받은 김지윤 씨는 “이번에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나라와 국민을 위해 ‘위국헌신 군인본분’의 자세로 군 생활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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