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주)티엔에이치텍이 19일부터 양일간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그동안 별도로 개최되었던 다양한 창업 경진대회를 통합하여 진행된 대규모 창업 경진대회로 ▲아이템 분과, ▲초기사업화 제조 분과, ▲초기사업화 서비스 분과, ▲성장사업화 제조 분과, ▲성장사업화 서비스 분과 총 5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됐다.

(주)티엔에이치텍은 ‘초기사업화 제조 분과’에 속해 친환경 기반의 roll to roll 공정기술을 적용한 초박판 고방열 챔버라는 혁신적인 개발 아이템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초박판 고방열 챔버는 수입에 의존하던 고방열 솔루션의 국산화 성공으로 공정 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최소화하여 급변하는 환경 규제에서도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어 친환경적인 제조 공정과 기술적 우수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티엔에이치텍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3개월간 집중보육을 받게 되며 시제품 제작 및 사업모델 고도화 지원을 통해 기술 상용화 및 사업 확대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남서울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주)티엔에이치텍과 같은 뛰어난 잠재력을 지닌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멘토링, 투자 연계, 사업계획서 코칭,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교육 및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은 기업들이 기술과 사업성을 기반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그동안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조원길 단장은 “(주)티엔에이치텍의 이번 수상은 창업보육센터의 체계적인 지원과 기업의 끊임없는 혁신이 결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유망 스타트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남서울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앞으로도 창업기업들을 발굴하여 기업들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