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신평초등학교(교장 송미경)는 6월 19일부터 9월11일까지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영양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학년별로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첫날, 5학년 1반 학생들은 ‘골고루 먹어요’를 주제로 수업을 했다. 이날 학생들은 자신의 식습관을 점검해 보고, 다양한 식재료를 식품군에 따라 분류해 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채소를 활용한 핑거푸드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 시간도 마련되었다.
아이들은 파프리카, 당근, 깻잎 등 다양한 채소를 직접 썰어보며 각각의 맛을 체험했고, 김과 유부에 채소를 넣어 말아 만든 롤 유부초밥을 통해 간단한 요리활동도 경험했다. 특히 식품 물레방아에 식재료를 스티커로 분류하며 영양소의 종류와 기능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이론과 실습을 연결하는 유익한 배움이 이루어졌다.
한 학생은 “평소에 먹지 않던 채소도 먹어보고, 직접 만든 요리를 친구들과 나눠 먹으니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평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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