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지면중계) 천안지역 예비후보자 입장발표회

국회의원 천안을 분구 쟁취위원회 구성대회

편집부 | 기사입력 2012/02/03 [12:22]

(지면중계) 천안지역 예비후보자 입장발표회

국회의원 천안을 분구 쟁취위원회 구성대회

편집부 | 입력 : 2012/02/03 [12:22]

(지면중계)

천안지역 예비후보자 입장발표회 개최
 

▲     ⓒ 충남신문


지난 27일 오후 동남구청2층 회의실에서 19대 국회의원선거 천안지역 예비후보자 및 천안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 천안을 선거구 분구 쟁취위원회구성 대회’및 천안지역 예비후보자 ‘천안을 분구에 따른 입장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쟁취위원회 구성대회에서 임상구 변호사가 쟁취위원장으로 추대 되었고, 예비후보자 입장발표회에는 천안갑 선거구 예비후보 한나라당의 김수진, 박종인, 이정원, 엄금자, 전용학 예비후보와 민주통합당 양승조 의원 그리고 자유선진당의 강동복 예비후보, 통합진보당의 최민 예비후보등 전원이 참석하였고, 천안을 선거구는 한나라당 김호연 의원, 민주통합당의 박완주, 정재택 예비후보, 자유선진당의 박상돈, 박중현 예비후보가 참석하였으며 민주통합당의 이규희, 한태선 예비후보는 불참했다.


이날 발표회는 전용학 예비후보의 제안으로 김호연 의원과 양승조 의원이 먼저 발표를 하였으며 이어 정당순서와 가나다순에 따라 천안을 선거구와 천안갑 선거구 예비후보순으로 발표가 진행되었고 천안을 분구에 대한 입장으로만 발표내용을 제한했다.
 
김호연 / 국회의원 (한나라당)
“지역구든 비례대표든 천안 출신 국회의원이 더욱 많아져야 한다”

 

▲   김호연 국회의원  ⓒ 충남신문

“충청권의 경우 국회의원 선거구당 평균 인구수가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습니다.


충남은 선거구당 평균인구수가 20만 9,645명으로15만 9,376명인 전남에 비해서 선거구당 인구가 무려 5만명이상 많은데도, 국회의원 수는 오히려 2명이 더 적습니다.


특히, 천안 서북구의 경우 인구가 계속 증가해 작년 10월말 현재, 32만 5,227명으로 선거구의 인구 상한선(31만 181명)에서도 무려 1만 5천명 이상이 더 많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천안을의 선거구 분구는 법적으로도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천안 을’ 지역과 ‘세종시’에 선거구가 2석 더 늘어난다 해도 충남북의 평균 인구수는 18만 3,000여명으로 전라남·북도와 경상북도보다 평균 인구수가 더 많은 상황입니다. 천안을 비롯한 충남 지역에 국회의원 수가 더 늘어나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그러나 그동안 선거구 획정은 법에 정해진 원칙과 기준이 아닌 당리당략에 의해 계속 보이지 않는 힘의 논리에 밀려 충청권은 늘 피해를 감수해야 했습니다. 세종시 선거구 신설에 대해 저는 결코 반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세종시는 특별자치시로 세종시의 선거구 신설 문제는 천안의 선거구 분구와는 별개로 논의되어야 합니다. 세종시의 선거구 신설 문제로 천안이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과학벨트 천안 유치 운동을 할 때도 세종시가 천안의 발목을 잡는 모습을 보였는데, 저는 이러한 문제를 피하고자 당 지도부에도 수차례 세종시 선거구 신설과 천안 선거구 분구는 별개의 문제라는 점을 강조해 왔습니다. 또한 지난 해 5월부터 천안을 선거구 분구와 관련해서 지역 언론과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경재 정개특위 위원장과 정개특위 위원들을 만나 천안을과 세종시의 선거구 증설을 별개의 문제로 독립해서 처리해 줄 것을 끊임없이 건의해 왔습니다. 하지만 현재 국회 정개특위에서는 또 다시 과거의 구태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과 정당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돼 선거구 획정위원회의 권고안을 무시한 채 원칙도 기준도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해 당사자인 국회의원들에 의해 선거구 획정이 결정되는 것은 정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거구의 신설과 통합은 당리당략을 떠나 철저하게 법에 정해진 기준과 원칙에 따라 공평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래야만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호응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의 경우를 참고해 선관위나 통계청 등 중립적인 제3의 기관에서 조정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이 자리를 빌어 꼭 한 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라면 지역구든 비례대표든 천안 출신 국회의원이 더욱 많아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여야를 떠나 충청과 천안 지역에서 각 분야의 능력있는 인재를 적극 발굴해 비례대표로 추천하는 것도 충청 지역의 정치력을 강화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

양승조 / 국회의원 (민주통합당)
“세종시 문제는 충남과 결부되어 논의되는 문제 아니다”

▲    양승조 국회의원  ⓒ 충남신문

“천안을구 분구의 당위성에 대하여는 천안시민 모두가 뜻을 함께 하는 것 같습니다.
대전 같은 경우는 151만명인데 선거구가 6개인데 비해 울산 같은 경우에는 112만으로 대전이 38만이 많은데 선거구가 같은 6개고 광주 같은 경우에도 146만명으로 5만명이 많은데 2개선거구가 더 많다며 광역시를 따져도 현격한 차별이 있습니다.
충남인구 209만인데 선거구가 10개로 전라북도 187명으로 충남이 22만명이 더 많은데 도리어 선거구가 1개가 더 적습니다.   전라남도는 191만으로 충남이 18만이 더 많은데 선거구는 2개가 더 적습니다.  선거구의 상·하안선이 있어 법위반은 아니지만 누가 봐도 형평성 표의 등가성에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천안을 선거구가 분구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 점에 대해서는 누구나 함께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5월 31일 김호연의원과 함께한 토론회에서 분구에 대한 문제를 여론화 했고 10월 24일 천안을 선거구를 분구해야 된다는 내용의 공직선거법개정안을 제출해 정치권에 하두를 던졌습니다.
또 11월 16일 민주당·한나라당·자유선진당 3당이 대전충남 선거구 증설에 대한 정치권 협의체를 구성해서 3당대표자가 함께 협의한적이 있으며 11월 29일 자유선진당 권선택의원과 함께 천안을 선거구 분구문제를 이경재 정개특위 위원장에게 건의했고 12월 5일에는 선진당 권선택의원과 공동으로 당시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를 만나 천안을 선거구 분구를 촉구하는 등 천안을 분구문제에 앞장서 왔습니다.
천안을 선거구는 분구대상선거구중 네 번째로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는 인구상한선을 31만406명으로 8개 선거구를 증설하고 5개를 줄여서 총 국회의원 숫자를 302명으로 하라는 안을 내 놓았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299명을 넘길 수는 없습니다.  국민이 동의하지 않고 또한 비례대표를 줄이는 것도 여성들의 반발 등으로  줄일 수 없기 때문에 지역구를 통폐합하여 줄이는 수밖에 없습니다.  세종시 문제는 충남하고 결부되어 논의되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세종시는 현재 인구가 하한선에도 못 미치고 있습니다.  다만 특별자치시기 때문에 여야간에 특별하게 예외규정을 둬야 된다고 논의가 되었고  세종시가 늘어남으로 충남이 늘어나지 않고 세종시가 늘어나지 않음으로 충남이 늘어난다는 연계성은 없다고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1월말에 결정이 되어야만 2월 임시국회서 통화될 수 있습니다. 늦은 감은 있지만 천안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강력히 촉구한다면 정개특위에서 결정하는데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여야를 떠나서 시민단체 모든 시민이 함께해서 천안을 선거구가 분구될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실 것을 이 자리를 빌어서 부탁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도 민주당내에서 천안을 분구를 강력히 주장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박완주 / 천안을 예비후보 (민주통합당)
“선거구획정위원회의 안이 국회에 바로 상정되는 실질적인 방안마련”

▲    박완주 예비후보  ⓒ 충남신문

“오늘 이런 자리가 솔직히 말씀드리면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천안시민들과 정치권 모든 분들이 초당적으로 국회의원 선거구 분구를 위해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먼저 지난해 5월 31일 토론회에서 김호연 의원과 양승조 의원이 시민단체들과 함께 지역구 분구를 여론화 시킨 문제는 높게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저 또한 이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공정하고 중립적인 획정위원회 안이 만들어지면 그 부분에 대해서 국회 정개특위는 존중해야 된다는 요지의 논평을 10월경에 발표했습니다.
11월 16일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천안을 지역을 분구지역으로 국회에 상정했습니다.  그 시점에 오늘과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지금이라도 충남지역의 10명의 국회의원들이 충청의 입장 그리고 천안을의 입장을 정개특위에 전달하는 것이 실질적이고 가능한 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천안을 선거구 반대하는 분들은 없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언론이 보도 되듯이 된다 안 된다 의견이 분분한데 실질적으로 선거구획정위원회의 안은 권고안입니다.
공직선거법을 개정하여 선거구획정위원회를 독립적인 운영 정개특위가 아닌 선거구획정위원회의 안이 국회에 바로 상정되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오늘 이 자리가 선거를 앞두고 서로 비방하고 논쟁하는 자리가 되지 않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김호연 의원의 세종시 때문에 분구가 안 된다는 말을 맞지 않습니다. 
지난 세종시를 지켜 냈을 때 여야를 떠나 충청도가 하나 되어 지켜냈듯이 세종시와 우리 천안을 선거구 분구를 위해 마지막 힘을 모아줄 것을 제안 드립니다.”
 
정재택 / 천안을 예비후보 (민주통합당)
“당장 30일 국회 정개특위에 몰려가야 한다.”

▲    정재택 예비후보  ⓒ 충남신문

“지금 여야는 서로 쇄신을 한다.  개혁을 한다.  정치를 근본적으로 혁신한다. 하고 국민들에게 호소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정치권을 믿어 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법과 정의를 무시하고 순리와 정도를 비켜가면서 또한번 국민들에게 믿어 달라 우리는 혁신 하겠다. 쇄신하겠다고 하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일이며 다시 한번 정치권은 구제불능이 될 것입니다. 국민들은 정치권에 대해 절망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여야를 불문하고 반듯이 원칙과 정도 법과 정의를 지킬 줄 아는 국민들이 믿을 수 있는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국민들이 존경을 받는 정치권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다시 또 한번 가진 미사어구로 숨어서 자기 밥그릇 챙기기와 사리사욕에 빠진다면 정당 무용론에 빠지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제 지금우리는 말이 아닌 행동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 대책이 아니라 당장 뜻을 하나로 모아야 합니다.  이 순간 우리는 늦지 않았습니다.
늦었다고 하는 순간이 이른 순간입니다 저는 실질적으로 우리 60만 천안시민들에게 호소합니다.  이 자리에 계신 모든 지도층 인사 정치인들에게 간곡히 촉구합니다.
우리는 당장 30일 국회 정개특위에 몰려가야 합니다.
버스가 다섯 대가 되던 여섯 대가 되던 우리는 빨리 비상대책을 세워서 국회를 방문해야 합니다.
정치는 현실입니다.  힘이 지배하는 세계가 정치세계입니다.
우리 60만 천안시민의 결집된 힘이 당장 필요 합니다. 
우리 충절에 고장 천안시민의 의지와 그 기계를 오천만 대한민국 국민에게 반듯이 보여줘야 합니다.
유관순 열사의 후예인 우리 천안시민이 우리의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천안시민이 아닌 것입니다. 지금까지 추진해온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과 한 없이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그 동안 나는 무엇을 했나 사죄드립니다. 
지금부터라도 모든 역량을 다해 이 투쟁 대열에 앞장설 것을 약속 합니다.”

박상돈 / 천안을 예비후보 (자유선진당)
“한나라당과 민주당 의지만 있었다면 충분히 분구할 수 있다”

▲    박상돈 예비후보  ⓒ 충남신문

“지난해 11월달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국회의원선거구 분구의 필요성을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정식으로 건의한지 2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한나라당 의원과 민주당의원이 주축이 되어있는 정치개혁특위에서는 우리 천안을 지역의 선거구 분구에 대한 안건이 공식적으로 전혀 논의 되지 않았다는데 대해 저는 분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부적으로 세종시의 선거구 증설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서로 합의해 놓고 사실상 천안을구 분구에 대해서는 모든 요건을 다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도 공식적으로 거론 조차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양당이 미안하지만 영호남과 수도권에 대한 관심만 있었지 충청권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는 것을 실증해 보인 것입니다.
지금 정치개혁특위 20명이 있는데 20명중에 17명이 한나라당과 민주당입니다. 그리고 미래희망연대, 민노당, 자유선진당이 각 한명인데 사실상 정치개혁특위에서 논의하면 끝나는 문제를 거론도 하지 않고 여기 와서 흥분 한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반문하고 싶습니다. 정말 양심이 있으면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자 20명 정개특위 위원중에서 17명이 민주당과 한나라당이고 그 중에 10명이 한나라당입니다. 한나라당 의원만 의지가 있어도 되는 것 민주당이 의지만 있어도 충분히 분구를 위한 압박을 가할 수가 있는데 민주당이 정치개혁특위에 내놓은 안이 있는데 지금 현재는 최대인구가31만 406명이고 최저치가 10만3406명인데 이것을 민주당이 정개특위 안이라고 내놓은 안을 보면 최대인구가 31만8000명 최소인구가 10만6000명입니다. 
이 안대로라면 천안은 31만5000명이기 때문에 탈락입니다. 이것을 민주당이 정개특위 안이라고 내 놓았고 한나라당은 방조 했습니다. 표의 등가성을 생각한다고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각 당 김호연 의원과 양승조 의원은 각 당의 입장을 이야기 했습니다. 영호남에 비해서 충청권이 국회의원수가 적다는 것을 자인하지 않았는까? 
그러면 적극적으로 소속정당에 대해 요구했어야 합니다. 미력하지만 자유선진당은 이런 요구를 해 왔는데 원내교섭단체가 아니기 때문에 발언권이 제안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답답한 심정을 이 자리에 계신 우리 시민들 만이라고 알아 주셔야 하고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공식적으로 건의한 천안을 선거구 분구를 국회정개특위가 반드시 결정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 합니다.”

박중현 / 천안을 예비후보 (자유선진당)
“천안시민의 의지를 정개특위 위원들에게 보여 줘야”

▲    박중현 예비후보  ⓒ 충남신문

“다 앞에서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셨는데 저희 선거구 문제는 세종시하고 천안시 하고 맞물려가서는 안됩니다.
법에도 없는 것을 특별히 만들어서 주는 것이 세종시고 천안은 법의 기본요건을 다 갖추고 있어 당연히 천안시 을은 분구가 되어야 되는 상황입니다.
우리 충청권은 표의 등가성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한명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금액으로 말씀 드리면 대한민국의 일년 예산이 300조정도 된다고 보면 국회의원 한명이 다루는 일년의 예산이 1조입니다.  1조면 천안시의 일년예산입니다. 
천안시가 국회의원이 한명 늘면 간단히 설명드려 4년에 4조의 유가증권효과를 낼 수 있는 엄청나게 중요한 일입니다.
우리 모두 객관적으로 생각했으면 합니다. 
정개특위에서 천안을은 항상 예외지역 이었습니다.  비로소 어제 처음 다루어 졌는데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이 천안 갑선거구 와 을선거구를 조절하겠다고 제안 했습니다. 을지역의 일부를 갑으로 넘겨서 인구수를 31만이 넘지 않도록 하겠답니다.
한나라당 주성영의원이 다루겠다고 이야기 했고 일부 민주당의원도 넘어가주는 이면에는 선거구를 합쳐야하는 5개가 영남과 호남에 다 분포되어 있습니다.
영호남에 있는 5개 의석은 그대로 가지고 가고 세종시는 어쩔 수 없이 충청도에 줘야 되니 줘버리고 경기도 여주, 강원도 원주 그렇게 해서 마무리 짓고 천안이 걸리니까 을지역의 일부를 갑으로 옮기면 31만이 안되니 그렇게 가자라 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를 민주당에서 일부 동조하고 있는 상황이 어제의 상황입니다.
정개특위 20명 의원 중에서 유일하게 천안을 분구를 주장하고 있는 분이 자유선진당 류근찬 의원입니다. 19대 1로 싸우고 있습니다. 많이 늦은 감이 있습니다. 
시작은 반입니다.
31일 최종결정을 하도록 되어 있고 30일날 또 소위원회가 열립니다. 
월요일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이 올라가서 천안을 분구를 주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전단지에 일반전화번호만 있는데 조금 노력하면 휴대폰 번호는 알수 도 있으니 협박이 아닌 우리 천안을 선거구 분구의 당위성을 문자도 보내고 전화도 하는 적극성을 보여야 합니다.
천안시민의 의지를 정개특위 의원들에게 보여 줄 때만이 천안을 선거구의 분구는 다시 올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수진 / 천안갑 예비후보 (한나라당)
“마지막 순간까지 투쟁해야 정치는 투쟁의 산물이다”

▲   김수진 예비후보  ⓒ 충남신문

“국회의원 한 명당 기본적으로 한해 예산이 100억이라고 모 신문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실제 국회에서 경험을 해본 결과는 100억 일수도 1,000억 일수도 아니면 그보다 훨씬 많을 수 있는 것이 국회의원들의 지역구 예산 챙기기입니다. 아닌 말로 가져가는 것이 임자입니다, 실력만큼 가져가는 것입니다.
국회의원의 파워는 실로 대단한 것입니다. 따라서 지역구 한 석을 늘리기 위해서는 행정기관, 시민 사회단체, 정치권 그리고 지역 언론 등 모두의 역량을 최대한 결집하여 치밀한 계획과 과감한 행동력으로 쟁취하는 것입니다.
과거에 전라도나 경상도등 다른 지역의 예를 보면 눈물겨운 투쟁의 산물임을 볼 수 있습니다.
세종시의 국회 투쟁을 우리는 잘 알고 있으며, 여주 이천의 국회 투쟁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의 획정 안에 천안이 인구 순위3위로 국회에 보고되었으나, 정치권의 흐름이 좋지 않아 2011년 12월 19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행정기관, 시민사회단체, 정치권 모두가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선거구증설 사수 추진위 구성을 제안하고 투쟁할 것을 호소한 바 있습니다.
차려준 밥상도 빼앗기는 수모를 격지 말자고 울부짖었으며, 국회의원 배지를 걸고라도 쟁취할 것을 간절하게 호소하였습니다. 그리고 세종시의 국회의원 선거구증설과 별건임을 분명하게 밝혀 차후 천안의 불이익을 예견하고 예방하고자하였습니다.
또한 2011년12월 26일 큰 정치라는 허울이 천안의 이익에 우선 할 수 없다는 논평을 내고 그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일부 정치권이 중앙정치의 선거전략(충청권공략)과 본인의 정치적 일정에 사로잡혀 세종시 선거구 증설에 매달리고 있는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었습니다.
세종시는 국가적 사안이고 법적이며 행정적 사안으로 어느 정파나 그리고 어느 한지역의 이해관계가 아님을 지적하였습니다. 다시 말해 우리가 나서지 않아도 되는 문제입니다. 굳이 우리가 나서서 천안선거구와 맞바꿀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치밀한 계획적 접근이 필요했습니다.
기초적인 정치공학적문제로 충청권에 두석을 준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선거구 증설문제는 정파적 지역적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되어있는 관계로 소외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충청권이 무슨 힘으로 두석을 챙길 수 있단 말입니까?
세종시 선거구 증설은 곧 천안선거구 증설의 사망선고임을 주지하였으며 안타까웠습니다.
우리스스로가 발등을 찍은 것입니다. 정치적 역량이 안타깝습니다.
우리충청인의 아니한 생각과 진취적이고 적극적이지 못한 투쟁의식, 그리고 행동력, 소극적이며 피해의식에 갇혀있는 우리를 돌아보고 반성해야 합니다. 충남도와 천안시청이 적극 나서고 시민사회단체가 앞장서고 정치권이 쟁취하여야 함에도 우리는 어떠 했는가 반성하고, 늦은 감은 있으나 마지막 순간까지 투쟁해야합니다.
정치는 투쟁의 산물입니다. ”

박종인 / 천안갑 예비후보 (한나라당)
“ 앞으로 남은 국책사업 위해서라도 우리의 권리 반드시 찾아야 ”

▲   박종인 예비후보  ⓒ 충남신문

“지역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하면 불이익을 당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을까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앞에서 많은 분들이 말씀을 주셨기 때문에 그 부분을 제외한 부분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실제 전남과 우리가 비교를 해보니 충남의 인구수가 210만이 넘는데 국회의원은 10명 인데 전남은 점차적으로 인구가 줄어서 191만인데 국회의원이 12명으로 18만7000명이 많으나 국회의원은 2명이 적다. 
우리가 그 동안 무엇을 해왔는지 반성해야 합니다.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수가 적은 관계로 국회의원 개인의 능력여하에 큰 영향이 있습니다만 예산확보는 물론이고 지역 현안문제 등 상당한 불이익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법원청사 이전국비가 20억 인데 그 20억을 확보하지 못해 지금까지 지연이 되어왔다 또한 수도권 규제의 완화 때문에 우리 충청권이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책사업이 많다 천안-청주공항직선 전철화, 국제과학벨트 기능지구 유치에 따른에 따른 사업의 원활한 추진 등 국책사업이 남아있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우리의 권리를 반드시 찾아야 합니다.
정치불신이 극에 달했습니다. 처음 출마자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다녀보니 기존 정치인들이 천안발전을 위해서 한 것이 없다 라는 말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천안을 선거구 분구는 입법기관이 국회의원들이 하는 것으로 무산되면 책임을 져야한다고 현역의원들에게 촉구합니다. 당파를 초월해 2월 임시국회 전까지 우리가 원안통과를 위해 범 시민궐기대회를 계속적으로 진행해 줄 것을 건의합니다. 
당연히 받아야 할 권리를 가지고 이렇게 모여 대책을 세우는  것에 안타깝게 생각 합니다.”

엄금자 / 예비후보 (한나라당)
“참석하지 않는 예비후보, 참석했다 먼저 간 예비후보” 지적

▲   엄금자 예비후보  ⓒ 충남신문

“우선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충남신문에 감사합니다.  한 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좀 더 치밀한 준비 속에서 시간을 가지고 미리 자리를 마련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이 중차대한 문제에 관심을 가 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가집니다.
오래 동안 정치를 하려고 많은 준비를 하고 노력을 해 온 저로서 지금 이 자리에 서니 천안아산역사명칭 때문에 아산과 엄청나게 다툴때 보궐선거로 된 의원에게 망신을 당하면서 까지 노력을 했던 감회가 새롭습니다.
보십시오.  참석하지도 않은 예비후보님 자리를 지키지 않고 가시는 분들 앞으로 남북문제가 해결 될 때 우리 천안은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하는 위치인데 58만 시민 중에서 과연 이 자리에 오신 분들이 몇 분이나 되시는지 속상합니다. 양승조 의원이 세종시는 독립선거구로 천안과 별개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세종시 때문에 천안을 분구는 참으로 어렵겠다고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그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행동으로 보여주질 않고 이 자리에서 한나라당 민주당만 따지고 있는데 그러면 자유선진당은 교섭단체 구성이 안돼서 못하는 것인가 서로 구차한 변명하지 말고 진정한 의미에서 투쟁정신을 가지고 싸웁시다.  싸울 의사가 있습니까?  정말 있습니까?
지금도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은데 누가 분구를 해주겠습니까 ?
가슴을 녹이는 정치를 하려는 내게 홀대하는 모습이 가끔 보입니다. 충청권의 유일한 여성후보 왜 초청장 하나 오지 않는가 천안시 정신 차려야 합니다. 우리시민도 말만 하지 말고 진짜 천안을 사랑해 보십시오 분구가 필요하고 국회의원 하나가 할 수 있는 일과 그 예산이 얼마나 중요한데 국회의원수를 줄여야 한다. 왜 이런 소리를 듣습니까? 국회의원 하신 분 하고 계신 분 또 하려고 하는 저 까지 열심히 합시다."”

이정원 / 예비후보 (한나라당)
“천안을 분구문제를 시민들의 관심사로 만들려는 분들께 감사”

▲   이정원 예비후보  ⓒ 충남신문

“오늘 이 자리에서 이 문제로 우리 시민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늦은 감은 있지만 오죽하면 충남신문에서 이런 자리를 만들어 천안을 분구문제를 시민들의 관심사로 만들려는 노력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제가 이런 일이 있다고 같이 가서 들어보고 논의하자고 시민들에게 호소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미 끝난 일 아니냐는 반응 이었습니다.
세종시에 대해서는 언론에서 국회에서 나와서 주장을 하는데 천안을 분구 문제는 안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제 이 시간부터라도 우리 시민이 하나 되어 정개특위에 우리의 단합된 목소리를 전달하고 우리 유권자의 표의 가치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모든 분들이 여기 모여 있습니다. 
오늘 이 시점을 계기로 우리 천안이 더욱 발전하고 확실하게 분구가 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자신 또한 최선을 다해서 노력 하겠습니다.”

전용학 / 천안갑 예비후보 (한나라당)
“천안을 분구 안 되면 누구의 책임인가”

▲    전용학 예비후보  ⓒ 충남신문

“선거구 분구문제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말하겠습니다.
여러분 이 문제에 대한 내용은 잘 아시죠  왜 분구해야 되는지 또 우리가 어떤 문제에 봉착해 있는지 잘 아시죠
존경하는 천안시민여러분 자리를 함께해주신 지역의 지도자 여러분 왜 이 자리에 오셨습니까  답답해서 오셨죠 이 문제 당연히 해야 될 문제가 이렇게 지지부진하게 제대로 논의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이 상황이 답답해서 오셨죠
이렇게 문제가 방치되도록 하고 있는 우리 천안 정치권의 역량이 너무 우리 자존심에 맞지 않아서 오셨죠  네 그렇습니다.  답답합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께 이 문제에 관한 정확한 진실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국회의원은 크게 지역구와 비례대표로 이루어 집니다.  이 지역구를 나누는 문제입니다.
선거법이란 경기규칙에 관한 법입니다. 
여러분 경기규칙을 정할 때 어느 일방이 정하면 다른쪽이 승복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선거법은 간혹 국회서 강행처리가 이루어지지만 선거법만큼 강행처리한 적이 없습니다. 여야가 합의해서 결정해 왔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정확히 알아 두십시오.  
한나라당 입장은 뭐고 민주당 입장은 무엇인가.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국회교섭단체를 이루고 있고 국회는 교섭 단체간 협의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고  그 중 정치개혁특위는 선거라는 특수한 게임에 규칙을 정하는 곳이기 때문에 제 정당마다 조금씩 다 동참을 시키고 있습니다. 
모든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입니다.
한나당의 당론먼저 말씀드리면 한나라당은 국정운영에 책임을 지고 있는 집권여당입니다.
우리는 선거구획정위원회에 의견을 존중한다는 입장입니다.  8석을 늘리고 5석을 줄이고 비례대표 3석을 줄이고 299명의 의원정수를 유지한다고 하는 것이 한나라당의 기본적 당론입니다.  그런데 민주당은 어떤 당론을 가지고 나왔느냐 국회의원 299명 정수 유지한다. 비례대표도 유지한다는 것을 전제하에 인구수에 따라 선거구 조정을 논의해 놓고 보니 늘어나는 지역 4지역 줄어드는 지역 4지역으로 안을 만들어 낼 수 가 없었습니다.
양승조 의원님 이 것이 민주당 정계특위 안 아닌가요  그렇지 않습니까?
인구수에 따라 4석을 줄이고 4석을 느리고자 하는데 세종시가 들어가니 4번째로 분구되는 천안은 빠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것이 민주당이 검토 끝에 내린 결론입니다 이렇게 되면 줄어드는 4개지역은 영남이3곳 호남이 1곳입니다. 민주당으로서는 당연이 이 안을 들고 나오는데 한나라당은 어찌되었든 이 법은 합의로서 처리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합의하기 위해서 제 정파의 의견을 듣는 과정에 있습니다.
이 점을 분명히 이해해 주십시오 
박중현 후보가 주성영의원이 행정구역 조정문제를 이야기 한다 그 부분은 민주당이 그렇게 주장하기 때문에 한나라당으로서 이 문제를 합의 처리할 려고 보니 나온 이야기입니다.  
비례대표를 줄일 수만 있다면 선거구 분구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점이 있다는 점을 이해해 주십시오
한나라당이 무슨 꼼수로 천안을구를 분구하지 않기 위해서 하는 수법이 아닙니다.
여러분 이점을 깊이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오늘 이경재 정개특위 위원장 주성영 한나라당 간사에게 전화해서 천안을구가 분구가 될 수 있도록 남은 시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정치는 결과책임입니다.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시민들에게 찾아다니면서 뭘 이렇게 했다 신문에 기사를 내기 위해서 하는 것은 정치가 아닙니다.
결과로서 결과로 책임지는 것이 정치입니다.
여러분 이 문제 이제 3~4일 후면 정개특위에서 결론이 날 것입니다.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에 된다면 이 공은 김호연 의원의 공이요 양승조 의원의 공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만약에 이 것이 안되면 누구의 책임입니까? 전용학 책임입니까?
만약에 안되면 책임이 큰 사람이 누구 입니까?
천안시민 여러분   천안의 지도자이신 여러분 이 문제 깊이 생각해 주십시오. 오늘 돌아가셔서 이 문제를 깊이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동복 / 천안갑 예비후보 (자유선진당)
“천안을 선거구가 분구만 된다면 불출마 하겠다”

▲    강동복 예비후보  ⓒ 충남신문

“제가 지난 18일날 시청 기자실을 찾아서 국회의원선거 천안을 분구촉진을 위한 박상돈, 박중현 예비후보와 함께 공동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그동안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이 한 석씩 나눠먹기를 해왔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칠 시간 많았다.  소 잃고 울고 있는 게 우리 충청인입니다.
그리고 4년 8년간 나눠 먹기식 정치 해 놓고 또 찬밥 만들었는데도 또 그런가봐 하면서 충청권을 지금까지 홀대받아 왔다.
이제 한국 정치가 거대 야당과 여당의 양극화에서 국민을 볼모로 했기 때문에 지금 자유선진당이 교섭단체가 아니라 같이 논의를 못한다 하는데 이번 총선에서 표로 심판해야 됩니다. 
어떤 심판을 하느냐 거대 야당을 만들어도 안되고 거대 여당을 만들어고 안되고 제3당 체제로 가서 조정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정당을 만드는 것은 충청도의 표심이 좌우 한단고 생각한다. 
선거구 조정위원회에서 5곳을 통폐합하고 8곳을 분구하라 했는데 그 중 네 번째 들어간 것이 천안을 선거구다. 
정개특위는 정개특위가 아니라 개약특위다.  지금 누가 에게 책임을 전가하기 이전에 정말 58만 천안시민을 생각하고 천안의 미래 대표자가 되고자 하면 세종시가서 머리 깍고 할 것이 아니라 저는 분명히 촉구합니다.  이 자리에 있는 모든분들 뒤의 현수막에 4월선거 거부한다. 
선거법 위반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 불출마 하면 됩니다. 저 강동복 이 자리에서 선언합니다. 김호연 한나라당 도당위원장 책임이다. 민주통합당 양승조의원 책임이다 이런 이야기 하고 싶지 않습니다. 버스는 이미 떠나가고 있어요 30일날 정개특위에서 개악특위에서 천안을 선거구를 분구한다면 나 강동복 정치를 접겠습니다. 책임있는 정치를 하자는 말입니다.
다시한번 천안시민께 호소합니다. 여러분 개악특위에서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1월 30일 31일 천안을 선거구를 분구시켜 준다면 저 정치 접겠습니다. 양승조 의원님 민주통합당 정개특위 위원들에게 오늘 전화 하십시오 천안을 선거구 분구해주면 강동복 불출마 한다고 하는데 나하고 싸우지 않게 제발 분구좀 시켜 주십사고 요청해 주시길 바랍니다.
정말 우리가 책임있는 정치를 함께 합시다. 
58만 천안시민 다 분구되는지 압니다 저 강동복 행동하는 실천, 행동하는 봉사, 행동하는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

최민 / 천안갑 예비후보 (통합진보당)
“올바른 정치를 하기 위해서는 당리당략적인 사고를 버려야 ”

▲    최 민 예비후보 ⓒ 충남신문

“어제 국회에서 정개특위가 열렸습니다. 선거가 두달정도 남았지요 많이 늦었습니다. 사실 선거구 획정위원회 안이 올라간 것이 11월달 입니다. 
두달동안 의원들이 팡팡놀다가 이제 논의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희 통합진보당 국회의원으로 김선동의원님이 정개특위에 들어가 계시고요 하지만 이번 문제는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이 기득권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이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지금 보이고 있구요 사실 다들 아시다 시피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국회선거구 획정위원회에서 11월 달에 안을 내 놓았습니다. 천안을이 분구하는 것으로 포함이 되어 있는 것이구요 그동안 논의하지 않고 있다가 사실은 꼼수정치를 지금 부리고 있는 것이죠 전형적인 게리멘더링 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천안을 지역은 상한선이 넘어서 분구한다는 것이 선거구획정위원회의 안이구요 국회에 다시한번 촉구합니다 자기당의 유불리를 떠나서 정말 천안을 지역이 분구될 수 있도록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정한 안대로 통과시켜 주기를 국회에 촉구합니다. 얼마전에 부러진 화살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거기서 이렇게 말합니다.  법대로 하라 하지만 판사가 법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이번 문제도 법대로 하면 아무문제도 없습니다.
선거구 획정위원회 안대로 가면 천안을 선거구가 분구되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법대로 하지 않기 때문에 원칙대로 하지 않기 때문에 그것이 문제가 발생되고 있는 것입니다.
천안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는 이유라 생각합니다. 또한 정개특위에서 자꾸 세종시와 천안을 분구를 연계 지으려고 하는데요.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세종시와 천안을 선거구는 성격이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이것을 세종시와 연계해 서 천안을은 안된다.  충청도에 두 개가 말이 되느냐 이렇게 말하는 것은 천안시민에게 결코 인정을 받지 못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세종시의 독립선거구 신설과 천안을 선거구의 분구는 타당성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정개특위에서 이렇게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당리당략적인 부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올바른 정치를 하기 위해서는 당리당략적인 사고를 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한국 정치가 이렇게 후진 정치제도를 가지고 있는 것은 정치 시스템에 문제가 있습니다.  사실 정개특위에서 선거구획정만 다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석패율제도니 SNS니 여러 가지 안들이 다루어 지고 있습니다.  저희 통합진보당은 사실 석패율제가 아니라 독일식 정당명부 비례대표제를 도입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국정치가 올바르게 바꿔 지려면 비례대표가 많아져야 되고 정당병부식 비례대표제로 바꿔져야 된다는 것이 저와 저희 통합진보당의 소신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와 통합진보당 그리고 시민단체들과 함께 정치개혁의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