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 년 막걸리 제조에 매진해 온 “전통 명인, 전통업소” 천안양조장!!정상진 천안양조장 대표…명사 초청 408탄
정상진 천안양조장 대표는 지난 1월 23일 충남 신문 본사를 방문하여 경로당 무료 신문 보내기 일환인 명사 초청 릴레이 캠페인 408번째 명사로 참여했다.
충남신문 명사 초청릴레이 캠페인은 지역사회에서 인품과 덕망 있는 명사가 지명을 받으면 경로당 무료 신문 보내기 봉사를 한 후 다음 명사를 지명하는지역사회 공헌 활동이다.
창간 18주년을 맞은 충남 신문은 올해로 17년째천안·아산지역 1,300여 개 경로당에 무료 신문 보내기를 이어오고 있다.
정상진 천안양조장 대표는 “충남신문 경로당 무료 신문 보내기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고 무려 17년 동안 뜻깊은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는 충남신문을 위해 나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돕고 싶다”라며 충남신문에 힘을 실어 주었다.
정상진 천안양조장 영농법인(주) 대표는 전북의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중학교를 졸업하고, 19세부터 취업을 하여 어려운 가정을 돌보기 시작했다.
어릴 적부터 술 빚는 일에 무척 관심이 많았던 그는 양조장을 찾아 그곳에서 젊은 시절을 보내며 밤낮없이 술 빗는 일에 몰두했다.
그 결과 우수한 막걸리 제조 기술을 습득하였고 그 후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 막걸리를 제조하면서 주류사업의 꿈을 펼치기 시작했다.
1973년 천안수신양조장 운영을 시작으로 천안탁주공동제조장을 거쳐 이 두 곳을 통합하여 “천안양조장”이라는 현재의 명소가 탄생 되었다.
정 대표는 “천안양조장을 설립하면서 지금까지 50여 년 동안 오로지 막걸리 제조에 매진하였고 결국 천안의 자랑스러운 ‘천안막걸리’를 탄생시켰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2000년도에는 천안 수신양조장, 병천양조장, 아산 선장양조장, 신창양조장을 직접 운영하면서 사업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드럼식 증자기와 탄산 살균 장비를 도입하여 현대화된 시스템에서 막걸리를 제조하며 주류사업을 넓혀갔다.
또한, 2010년 2월에는 정 대표의 큰아들인 정우재 대표가 공동대표로 가업을 계승하면서 천안양조장은 정 대표의 부인을 비롯하여 작은아들, 딸 가족 전체가 생산 라인에 뛰어들어 가족공동체의 놀라운 팀웍을 자랑했다.
정 대표의 연구와 노력은 끊임없이 계속되었으며 우리 쌀로만 빚은 막걸리 제조 기술을 도입하면서 쌀 생막걸리의 출시는 위풍당당 천안의 전통술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쌀 막걸리는 다양한 고객의 입맛을 충족시켰을 뿐 아니라 우리 지역의 쌀을 다량 수매하며 천안지역 농민들의 지역경제에도 기여하는 결실을 맺었다.
한편, 정상진 대표는 “우리 공장의 생산시설은 하루평균 쌀 400kg 투입 탱크를 1일 약 4회 가동한다(대리점 등 사전 소비자들의 주문에 의해)”며 “이는 한 달(25일) 가동 시 약 40,000kg의 쌀을 소비하는 효과를 거둔다”라고 말했다.
이를 연간 소비량으로 추정하면 약 480,000kg의 쌀을 소비하는 것으로 4인 가족이 1년 기준 약 2,000세대가 먹는 양으로 추정된다.
천안양조장 정상진 대표는 ‘2022년 천안시 전통명인’에 선정된 데 이어 2025년 천안시 전통업소로 지정되면서 명실상부 천안시의 대표 주류 제조업체로 인정받았다.
정상진 대표는 기업 경영뿐만 아니라 경로당 신문 보내기 등 이웃과 지역을 위해 보이지 않는 숨은 봉사를 펼쳐왔으며 농업진흥청장 표창, 국세청장 표창, 천안시장 표창, 충남도지사 표창, 기업인 대상 등 다수의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상했다.
천안시는 전통업소에 시설 개보수·기자재 구입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통업소로 지정된 천안양조장은 시의 보조를 받아 간판과 시설 보수 등 깔끔하게 새 단장을 하고 천안의 전통명소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평생을 한길만 보고 걸어 온 정상진 대표는 “앞으로 막걸리 기술 전수를 필요로 하는 곳에 재능기부를 펼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천안양조장은, 아들이 공동대표로 참여해 2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천안의 전통업소로 50여 년 갈고 닦은 경험을 살려 천안을 대표하는 명품주 개발에 오늘도 매진하고 있다. 정상진 천안양조장 농업법인(주) 대표는 다음 명사로 고락희 국민의힘 천안(을) 당협 여성위원장을 추천했으며 고락희 위원장은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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