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뉴스] 박근혜 천안을 시작으로 충청권 행보시작천안농산물도매시장 과 유구시장 등 방문 스킨십 주력광주일정을 마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13일 오전 천안 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충청권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천안 농산물도매시장에는 새누리당 홍문표 도당위원장과 전용학 천안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새누리당 당원 및 지지자들 500여명이 박근혜 후보를 맞았다. 박근혜 후보는 대형마트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는 상인들의 고충에 대해 입점규제와 전통시장 현대화 지원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시장에서 마늘과 생강 한봉지씩을 구입하고 직접물건 값을 계산했다. 천안 농산물도매시장 방문에 이어 공주시 유구읍 유구장터를 방문한 박 후보는 직접 우산을 받쳐 들고 시장을 돌며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며 충청지역민들과의 스킨십에 주력했다. 한편 세종시 원안사수 문제로 민주통합당 충남도당과 새누리당 충남도당이 날선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은 세종시 선대위를 별도로 꾸리기로 하고 이날 오후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박 후보는 세종시를 찾아 총리실 이전공관 구내식당에서 공무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어 세종시 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