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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뉴스] (18대 대선) 박근혜 천안지역 유세

새누리당 선진통일당 합당강조

충남모바일방송 편집부 | 기사입력 2012/11/29 [21:07]

[제25회 뉴스] (18대 대선) 박근혜 천안지역 유세

새누리당 선진통일당 합당강조

충남모바일방송 편집부 | 입력 : 2012/11/29 [21:07]
지난28일 제18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천안을 찾아 같은 장소인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한시간여의 시간차를 두고 천안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유세를 펼쳤다.

오후 4시경 먼저 시작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선거유세에는 전용학 천안갑당협위원장의 사회로 이인제 전 선진통일당 대표의 지원유세 그리고 홍문표 도당위원장과 이완구 전 충남도지사의 유세가 이어졌다. 이날 새누리당 유세장에는 얼마전 합당한 이인제 전 대표는 물론 박상돈 전 선진통일당 최고위원과 박중현 전 천안을 당협위원장이 함께 참여해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 합당의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박근혜 후보는 “어제 세종시에 가서 여러분들을 만나고 세종시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그동안 많은 난관과 어려움을 이겨낸 충남과 충청도와의 인연을 생각하면서 감회가 깊은 밤을 보냈다.”며 유세를 시작한 박 후보는 충청도는 어머니의 고향이라며 충청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모든 정성을 쏟아서 소망을 이루어 주겠다고 말하고 충청도를 기반으로 했던 선진통일당과 합당했고 이 자리에 많은 분들이 참석했다며 합당에 대한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선거때만 되면 변화를 이야기 하지만 변화만이 국익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라며 문재인 후보는 과거 실패한 정권의 최고실세였다며 정권을 잡은 그들은 민생은 돌보지 않고 국가보안법을 폐지, 사학법개정, 과거청산 등을 들어 자신들의 코드에 맞춰 나라를 뒤엎는데 힘을 쏟았다고 최악의 양극화 정권이었다며 문 후보를 공격했다.

박 후보는 대통령이 된다면 민생부터 살리겠다며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파괴범죄, 불량식품을 4대악으로 규정하고 뿌리 뽑겠다고 말하고 민주당정권이 올려놓은 대학등록금 부담을 반으로 하고 세 번째자녀 부터는 무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가계채무를 최고 70%까지 탕감하고 높은이자로 고통받는 이들은 낮은 이자로 바꾸고 병원비 때문에 가정이 파탄나는 일이 없도록 암, 중풍 같은 4대질환은 100% 건강보험이 책임을 지도록하고 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날 두 후보의 유세는 약속이나 한듯 세종시에 대한 공과와 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의 성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박후보는 민생을 챙기겠다며 공약을 말했고 문후보는 수도권규제완화를 원상회복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은 선진통일당과의 합당을 강조하며 그 세를 과시했지만 민주통합당은 류근찬 전 의원이 참석했지만 인사만 했을 뿐 지원유세는 하지 못했다. 또한 얼마전 합당과 관련 탈당하고 민주통합당에 복당의사를 밝힌 구본영 전 선진통일당 천안갑당협위원장은 인사도 시키지 않아 대조를 이루었다.


▲   유세하는 박근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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