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0회 뉴스] 부도난 아파트 공사업체만 바라보는 천안시먼지와 소음, 위험한 차량통행 천안시는 무대책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신성3교 밑에서 천안서북역 방향으로 200여미터의 도로가 포장이 되지 않아 통행자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지만 천안시는 주민 일부의 반대로 포장을 하지 못한다고 밝히고 있고 또 다른 주민들은 포장을 해달라고 주장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 도로는 축구센터로의 일부로 부근 아파트 현장에서 아파트공사를 위한 허가 과정에서 아파트 앞 부분에 대한 도로 포장을 전제로 하여 공사를 시작하게 되었지만 현재 아파트 공사현장은 방치되어 있고 회사의 부도로 언제 공사가 다시 시작될지 모르는 가운데 이 도로를 통행하는 교통량은 점점늘고 있어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이와 관련하여 서북구청 도로과 담당자는 이 도로는 구청에서 관리하거나 하는 도로가 아닌 천안시 관리도로라고 밝혔고 천안시 관계자는 신성교 공사당시 이 도로에 대하여 사업계획에는 없었지만 통행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일부분이라도 포장해 교행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지만 주민의 반대로 포장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시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 도로에 대해 아파트가 언제 다시 공사를 시작할지 모르는 시점에서 일부 도로라도 아스팔트 포장을 하면 이차선 정도의 도로가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공사를 진행하려고 했지만 지역민 한분이 이 부분에 대해 한꺼번에 같이 해야지 예산낭비가 아니냐면 반대해 공사를 할 수 없었다고 말하며 이 도로와 관계되어 감사원, 국민권익위원회 등에서 나와 이 도로 민원에 대해 이야기 했지만 현재로서는 뚜렷한 대책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 도로의 일부는 개인부지로 아파트 공사업체가 부지를 매입해 도로를 확보하고 이 도로를 기부체납하는 형식으로 사업을 승인해 줬지만 현재 공사업체는 도로부지를 수용할 만한 재력이 없는 상태로 공사를 다른 업체에 넘기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으로 시민들의 불편은 계속되고 있고 대책도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 도로는 현재 아파트 앞 흙더미 뚝 위에는 대형차량들이 주차를 하고 있고 아래 부분의 보도블럭 부분은 차량들이 아슬아슬하게 교행을 하고 있으며 일부차량은 상대차량을 피하기 위해 보도블럭옆 경계석까지 피해서 교행하고 있으며 바닥의 보도블럭이 깨지고 훼손되어 차량 통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특단의 조치한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상황에서 아파트공사업체만을 바라보기에는 차량의 통행량이 점점 늘고 있고 주변 주민들의 먼지와 소음으로 불편을 겪고 있어 천안시가 예산을 편성해서라도 공사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천안시 관계자들은 아파트 공사업체와 반대한 일부 주민탓만 하고 있지 예산을 편성하거나 대책을 수립할 계획은 전혀 없어 시민들의 불편만 가중되고 있다. 도로의 총 길이 200여미터 천안시의 안일한 대처로 시민들의 불편과 교통사고의 위험만 가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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