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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아구요리 전문점, ‘아구 KING’을 찾아서....

맛도 좋고 영양 많은 아구!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7/03/22 [09:17]

천안 아구요리 전문점, ‘아구 KING’을 찾아서....

맛도 좋고 영양 많은 아구!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7/03/22 [09:17]
아구아구 먹어도 질리지 않는 아구 킹!
▲     © 편집부

천안시 서북구 성정5로 35(두정동 상업지구)에 위치한 아구요리 전문점 ‘아구 KING(대표 이동형)’은 3년 전 이곳에서 문을 연 이래 현재까지 눈이오나 비가 오나 천안의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     © 편집부

작열하는 태양으로 온몸이 비 오듯 땀에 흠뻑 젖는 여름에도, 눈이 쌓여 영하의 날씨 속에도, 아구KING은 변함없는 미식가들의 발걸음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아구!

아마도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먹어봤을 테지만 경남 마산이 원조이고, 최고 맛으로 알고 있다.

물론 마산이 원조이며, 맛 또한 뛰어남은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아구 KING’이 마산원조를 넘어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발길이 끊이지 않고, 명소로 회자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     © 편집부

지금부터 ‘아구 KING’에 대하여 낱낱이 파헤쳐보자!

아구가 좋아 전국을 돌며 아구를 수도 없이 먹어보았다는 이동형 대표!

그의 입맛에는 한 결 같이 아구의 쫄깃하고 부드러운 특유의 식감과 콩나물의 아삭한 맛이 부족하며, 뭔가 모르지만 원하는 아구의 맛을 느낄 수 없었다고 한다.

어떻게 하면 아구 특유의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과 아삭하면서도 소스가 잘 어울려진 콩나물 맛을 제대로 살릴 수 있을까 ?
▲     © 편집부

오랜 기간 연구에 몰두한 나머지, 제대로 된 아구의 식감은 소스에서 좌우함을 알았다.

즉 일반적인 아구 음식점에서는 대게 분말(다시다, 전분, 설탕, 마늘 조미료, 향신료 등)을 이용하여 손님의 식탁에 올라 아구 특유의 맛을 살릴 수 없음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동형 대표는 오랫동안 연구에 몰두하여 자신만의 비법을 개발했다며, 자랑하듯이 하나하나 열거한다.
▲     © 편집부

즉 이 대표는 각종해물(문어, 새우 등)과 과일, 신선한 야채를 넣고 갈아 약1주일을 숙성시킨다고 말한다.

이 숙성시킨 재료16KG을 곱게 갈은 고춧가루4KG과 혼합하여 20KG 단위로 잘 보관 한 뒤 사용하게 되는데 이는 약5일분에 해당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모든 것을 다 공개해야하지만 절대로 공개 할 수 없는 건 누구에게도 알려주지 못하는 자신만의 비법으로 만든 첨가물이 또 있다고 강조한다.
▲     © 편집부

그래서 일까?

▲     ©편집부
콩나물은 마치 스파게티의 면발을 보는 듯 윤기가 흐르고, 통통한 줄기,
익히지 않은 생콩나물처럼 보이지만 한 입 먹고 보니...

아~~
그 아삭함과 부드러우면서도 소스가 제대로 스며들어, 콩나물만 먹어도 밥 한 그릇은 뚝딱 비울 수 있을 것 같았다.

또한 아구의 살점은 육 고기처럼 쫀득함과 부드러우면서 담백한 식감, 여기에 잘 만들어진 숙성된 소스는 과히 화룡정점이라 할 수 있다.

일반 아구 음식점에서는 비싼 아구 때문에 약8:2정도로 콩나물을 사용하지만 이곳 아구킹 에서는 6:4정도로 아구를 많이 담아낸다.

즉 아구를 사랑하는 아구메니아 이동형 대표의 넉넉한 인심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연인, 친구, 동창, 가족외식, 직장회식 등 많은 사람들이 찾아들지만, 전날 숙취로 해장을 하기 위한 손님들도 많은 편이라 말한다,

그만큼 아구는 간, 위 등 숙취해소에 자양강장제로써 많은 영양분을 내포하고 있어, 아구는 버릴 것이 없다고 한다.
▲     © 편집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주 메뉴는 아구 찜 이지만 아구 탕 또한 이집의 자랑중 하나이다.

시원한 국물이 끝내주게 감칠맛을 자랑하며, 얼큰하면서 담백한 맛은 밥도둑이 따로 없다.

섞어찜 또한 둘째가라면 서러울 주 메뉴이다.

아구에 명태고니, 명란, 내장, 위, 낙지 등으로 어울려진 하모니는 음식의 경계를 넘어 완성된 작품으로 승화된다.

그래서 일까?
입소문은 어느새 주위지역으로 확산되어 야간 배달주문 또한 만만찮다.
두정동, 성정동, 쌍용동, 불당동, 백석동, 신부동, 봉명동 등 전화 한통이면 총알배달이다.

30여분을 넘지 않지만, 아구요리의 전문가답게 요리 후 1시간이 흘러도 막 주방에서 나온 듯 전혀 변함이 없어 식객들은 집에서도 사무실에서도 믿고 주문하기 바쁘다.

고객을 최고로 알고, 고객의 입맛을 위해 음식이란, 영양과 뛰어난 맛으로 승부한다며 두 주먹을 불끈 쥐는 이동형 대표!

찜이란 소스에서 차별화되고,
이를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밤잠을 설친다는 이동형 대표!

누구든 아구의 소스와 요리비법을 알고 싶다면 찾아와도 좋다면서, 많은 미식가들에게 아구의 진정한 맛을 선사 하고 싶단다.

체인점이나 가맹점을 원하는 사업주분 들께 항상 문을 열어두고 있단다.
▲     © 편집부

따스한 봄바람 향기 속에 꽃구경 다녀온 날이나,
정다운 지인과의 뜻 깊은 자리라면...
그 만남의 의미를 더하고 싶다!

이동형 대표가 만들어주는 아구의 제왕! 아구 KING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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