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국민 보양식 전문점 궁성식당을 찾아서...

한국인 보양식의 절대지존 보신탕!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7/05/31 [18:16]

국민 보양식 전문점 궁성식당을 찾아서...

한국인 보양식의 절대지존 보신탕!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7/05/31 [18:16]
옷 닭은 토종닭, 삼계탕은 영계로

충신들이 왕을 모시듯 고객을 최우선으로
▲      궁성식당 입구

천안시 동남구 봉정로 27(봉명동, 구 천안의료원입구)에 위치한 궁성식당(대표 변미정)은 20여년의 오랜 세월 속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대표 보양식 전문식당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    변 미정 대표

궁성식당은 23년 전인 1994년에 천안시 직산읍 삼은리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생계를 위해 궁리하던 중 이웃주민과 지인들이 음식솜씨가 좋다고 식당을 해보라는 권유로 문을 열게 되었다며 쑥스러운 표정으로 미소 짓는 변미정 대표!

이후 직산점을 동생에게 물려주고 2009년에 현 위치(봉명점)에서 보양식 전문점을 개업했으나, 장소가 너무 좁아 방문하는 고객을 다 수용할 수 없었다.
▲     차림표

어쩔 수 없이 쌍용동에 궁성식당을 오픈했으나, 장사가 잘되면서 부동산 가격은 치솟았고 급기야 건물이 팔리면서 쌍용동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이후 두정점을 개업하여 운영해 왔으며, 봉명동 주민들의 성화로 지난 5월8일 궁성식당 봉명점을 현 위치에서 재 오픈하였다.
▲    식당 내부

현재 두정점은 남편이 운영하고, 자신은 봉명점에서 하루 종일 있어 남편 얼굴 보기조차 힘들다며 웃는 보조개 띤 얼굴이 아름답다.

궁성식당의 주 메뉴는 역시 보신탕이다.
▲     수육

쫄깃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육질과 담백한 맛으로 소문난 궁성식당의 보신탕은 비단 여름철뿐만 아니라 사계절 발 디딜 틈이 없이 인사인해를 이룬다.

또한 전골과 탕은 특유의 냄새를 잡아주기 위해 변미정 대표가 오랜 시간 연구하고 노력하여 만들어진 비법으로, 한번 드신 분들은 그 맛에 반드시 다시 찾는다.
▲      전골

특히 순수 국내산 고기와 무공해로 재배한 신선한 야채를 듬뿍 넣어 오랫동안 끓인 육수는 감칠맛으로 입맛을 돋우며, 많은 땀과 피로에 지친 체력을 보강해주는 데 이만한 것이 없다.
▲    삼계탕

변 미정 대표는 보신탕을 꺼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옷 닭과, 삼계탕을 특별메뉴로 추가했다며, 옷 닭은 토종닭으로, 삼계탕은 영계를 사용한단다.

또한 식사 후에 추가로 나오는 닭죽은 변 대표가 직접 정성을 다해 끓여 손님상에 올려주고 있어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사람을 좋아하는 변미정 대표는 탁월한 음식솜씨와 오래 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충신들이 왕을 모시듯 고객을 최우선으로 대한다고 칭찬이 자자하다.

삼복더위가 코 앞 이지만, 때 이른 무더위에 지치고 피로한 몸은 따끈한 보신탕에 들깨가루와 후추를 곁들여 밥 한술 말아 후루룩 먹고 나면, 기운도 펄펄 나고 하는 일도 잘되지 않을까...?
▲     식당내부

나는 오늘저녁 지인과 소주한잔에 수육안주로 지친육신 달래러 간다.
왕처럼 대우해준다는 궁성식당 봉명점으로...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탐방인터뷰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