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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벼 우량종자 확보 나서

석문간척지구에 채종포 운영, 100여 톤 생산 목표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6/06 [11:02]

당진시, 벼 우량종자 확보 나서

석문간척지구에 채종포 운영, 100여 톤 생산 목표

편집부 | 입력 : 2017/06/06 [11:02]
▲     © 편집부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순도 높은 우량종자의 체계적인 생산을 위해 올해 석문간척지구 간척농지의 수질환경시험연구포장에 15.9㏊ 규모의 벼 우량종자 채종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센터는 지난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이곳 채종포에 삼광벼를 비롯해 조일벼와 해담벼, 해품벼, 새임미벼 등 5개 벼 품종의 모내기를 완료할 계획이다.
 
당진 대표 브랜드쌀인 해나루쌀의 원료곡인 삼광벼는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며, 조일벼와 해담벼는 추석 전 햅쌀 출하가 가능하고, 함께 모내기가 진행되는 새일미는 각종 질병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센터는 모내기 이후 철저한 포장관리와 검사를 통해 조일 8톤, 해담 13.5톤, 해품 5톤, 삼광 33톤, 새일미 40.5톤 등 모두 100여 톤을 생산한 뒤 종자은행에서 건조와 정선, 포장 등의 자동화 시설을 거쳐 엄선한 뒤 내년에 종자용으로 농가에 공급할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채종포를 운영해 농가와 농협 등에 우수 벼 종자를 매년 100여 톤 가량 공급해 당진쌀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도 모내기 이후 철저한 관리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벼 품종이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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