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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문성동행정복지센터

제2의 천안부흥을 꿈꾼다!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7/06/21 [18:10]

[탐방]문성동행정복지센터

제2의 천안부흥을 꿈꾼다!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7/06/21 [18:10]
중심으로의 귀환!
문성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서...

▲     © 편집부

천안시 동남구 문화로 15에 위치한 문성동행정복지센터(동장 권희대)는 천안역과 터미널 사이에 위치한 천안 교통의 중심이며, 천안 초등학교 등 총 5개의 학교가 밀집 되어 있는 교육의 중심지이다. 

또한 천안의 원도심에 위치한 지역으로 최근 원도심 도시재개발 사업의 추진과 도시재생사업 등의 시행으로 원도심의 옛 명성을 회복하고 천안의 중심으로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다. 

문성동 행정복지센터는 현재 권희대 동장을 중심으로 2개팀(총무팀 6명, 주민복지팀 3명)으로 총 10명이 근무하고 있다. 
▲     © 편집부

뿐만 아니라 ▲통장협의회(회장 강수한) ▲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덕재) ▲새마을지도자(회장 김수호) ▲새마을 부녀회(회장 권숙자)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강길호) ▲체육회(상임부회장 이은덕) 등 자생단체에서도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체계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한여름의 문성동행정복지센터는 건물외벽에 여주와 수세미 등 넝쿨식물로 싱그러운 녹색커튼을 조성하여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     © 편집부

건물 내부에 들어오는 외부 직사광선을 차단하면서 냉방에너지를 절약하는 녹색커튼이 조성되어 여름이면 친환경 힐링 공간이자 어린이들의 현장학습지이며, 싱그러운 무더위쉼터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문성동의 특색 있는 주요사업으로는 문화와 나눔의 소통행정으로 볼 수 있다.
▲ 시(詩)가 흐르는 마을 : 매주 네 편의 시(詩)를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게시하여 딱딱한 관공서의 이미지를 벗고 문학을 통한 주민과의 소통
▲ 빵 굽는 행복마을 : 매월 첫째·셋째주 수요일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빵 나눔 봉사
▲ 다문화 및 모자가정 도서 나눔 : 지역민의 따뜻한 온정과 기부로 이루어지는 도서 나눔 및 문화소통
▲ 오카리나 & 통기타 공연 : 아름다운 오카리나 선율로 시작하는 아침출근길 음악회와 정겨운 멜로디와 함께하는 정오의 통기타 연주회 등을 들 수 있다.
▲     © 편집부

주민자치센터 문화교실 프로그램은 제과•제빵, 통기타, 노래교실 등 10개 반에 250여명의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제과•제빵의 경우 천안시 주민자치센터에서 유일하게 문성동에만 개설된 특화프로그램이다. 

특히 문성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역사회 내 소통의 소중함을 고취시키고 마을소식을 공유할 마을신문「문성마을소식」창간호를 발간하여 소소한 마을이야기부터 각종 미담사례,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내용을 담아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     © 편집부

한편 2016. 1. 4.부로 문성동장으로 부임한 권희대 동장은 “천안의 경제와 행정의 중심이었던 원 도심으로 부임하여 감회가 남다르다. 전주 지중화 사업, 여인숙거리(은하수 거리) 환경개선 사업,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원 도심 활성화의 목표달성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 편집부

또한 “복지사각지대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복지 이·통장제를 활용한 전략적 취약계층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서 “하루빨리 원도심의 옛 명성을 되찾아 구도심이 아니라 젊은 청춘들로 북적대고 새로운 꿈이 넘치는, 문화와 추억이 공존하는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희대 동장은 늘 주민들 곁에서 소통하며, 어르신을 먼저살피는 효심 깊은 공무원으로써 동 구석구석을 부지런히 발로 뛰는 ‘심부름 꾼 동장’으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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