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대표 박상규)은 천안 삼거리 공원에서 생활문화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2017 천안생활문화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불어라 문화바람, 즐기자 문화바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지난 13일 삼거리갤러리에서 <공간에머물다>展 오프닝 리셉션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전시회가, 17일에는 삼거리공원에서 축제한마당이 진행됐다.
천안시 생활문화동호회 네트워크 교류의 장을 열어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자 올 해 두 번째로 진행된 천안생활문화페스티벌은 공연, 전시, 버스킹, 예술체험, 아트웍(Art Work), 먹거리 등의 분야로 지역 생활문화동호회 40여 개 팀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생활문화의 활력과 염원을 불어넣는 인터랙티브 설치미술 ‘아트웍 : 숨쉬는집’과 쓰레기를 화폐로 문화예술을 무료체험하는 콘텐츠인 ‘ARTRASH(아트래쉬)’, 찾아라 보물동산, 스탬프 투어 등 동호회의 발표와 교류의 장을 넘어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새로운 개념의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생활문화동호회와 함께 추진한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의 문화를 향한 열정과 자발적 참여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생활문화동호회 네트워크를 튼튼하게 만들어 시민이 만들고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한다” 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홈페이지(www.cfac.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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