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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교천 가시박 제거 나서

야생생물관리협회 충남지회․아산지회 회원 30명 참여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7/06/23 [17:59]

곡교천 가시박 제거 나서

야생생물관리협회 충남지회․아산지회 회원 30명 참여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7/06/23 [17:59]
 야생생물관리협회 충남지회․아산지회 회원 30명 참여

아산시는 지난 22일 오전 9시부터 곡교천에서 야생생물관리협회 충남지회와 아산지회 회원 30명이 사라져가는 토종식물보호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생태계교란식물(가시박)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거활동은 곡교천 강청교 일원의 가시박 군락지 1km구간 약 4,000㎡에서 이뤄졌으며 생태계교란식물의 재번식을 방지하기 위해 가시박을 뿌리 채 뽑는 방식으로 가시박 300kg가량을 제거했다.
 
이날 야생생물관리협회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구슬땀을 흘리며 제거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아산지회 최학선 회장은 “앞으로 생태계교란식물 제거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성만제 환경보전과장은 “곡교천의 주요생태계교란식물인 가시박과 단풍잎돼지풀 제거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건강한 자연생태계보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교천에 만연히 퍼져있는 가시박은 한해살이 덩굴성 식물로 주변의 식물을 덮어 햇빛을 차단해 다른 식물을 고사시키는 외래종으로서 2009년 환경부에서 생태계교란식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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