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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농협 임직원 농촌 일손 돕기 구슬땀!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7/06/26 [10:52]

천안농협 임직원 농촌 일손 돕기 구슬땀!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7/06/26 [10:52]
 
▲      © 편집부
 
천안농협(조합장 윤노순)은 지난 6월 23일, 가뭄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재배 조합원을 찾아가 포도봉지 씌우기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윤노순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은 오전 7시부터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사라리 마을의 조합원이 재배하는 포도밭에서 33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포도봉지 씌우기 작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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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천안농협에서 포도봉지 씌우기 도움을 받은 서정덕 조합원은 “농번기마다 일손부족으로 인해 걱정이 한 가득이었는데 천안농협에서 생각지도 못한 도움으로 걱정거리가 줄어들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천안농협에서는 23일에 이어 26일에도 포도봉지씌우기 일손돕기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27일에는 주부대학 총동창회원 50여명이 감자를 재배하는 풍세면 용정리 조합원을 찾아가 감자 수확에 필요한 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며, 일손돕기를 마친 후 당일 수확한 감자를 구매하여 농가의 농산물 판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      © 편집부

윤노순 조합장은 “영농인력이 부족한 농촌 현장에 가뭄까지 발생해 우리 농업인들이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가뭄 극복과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우리 천안농협 임직원들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천안농협은 고령화와 농촌 인구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일손부족문제를 해결하고 적기에 농사일을 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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