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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정신’으로 새로운 민주주의 만들자

안희정 지사, 6월 민주항쟁 30주년 기념식·표석 제막식 참석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7/06/26 [11:24]

‘6월 정신’으로 새로운 민주주의 만들자

안희정 지사, 6월 민주항쟁 30주년 기념식·표석 제막식 참석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7/06/26 [11:24]
 
▲      © 편집부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4일 천안시 신부동 평화공원에서 열린 ‘6월 민주항쟁 30주년 기념식 및 표석 제막식’에 참석했다.     

  6월 민주항쟁 30주년 기념사업 충남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민주항쟁 영상 상영, 기념식, 표석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6월 민주항쟁의 성과를 꺼내들며 “그 어떠한 국가 권력이라도 평범한 시민의 자위권을 침해할 수 없다는 우리의 투쟁은 성공했고, 아직도 유효하다”고 말했다.    

▲      © 편집부

  안 지사는 또 “주권자들이 자신들이 뽑은 대통령을 탄핵하는 세상을 만든 것은 바로 (6월 민주항쟁) 투쟁의 결과”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안 지사는 “우리의 민주주의는 보다 넓은 차원의 차별을 극복해야 한다”며 “성 불평등을 극복하고, 양성평등의 미래를 만들어야 하며, 정규직과 비정규직, 대기업과 중소기업, 산업 간 불공정 등 각종 양극화 문제를 풀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 지사는 “시민의 연대야말로 21세기 새로운 자본주의와 세계화에 대응하는 유일한 길”이라며 “30년 전 피 끓는 6월 항쟁의 ‘어깨동무 정신’으로 민주주의의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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