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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민선6기 3년 전방위 활약...성과‘빛났다’

정주여건 개선, 산업단지 조성 등 지방 10대 도시 성장 발판 마련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7/06/29 [08:55]

아산시 민선6기 3년 전방위 활약...성과‘빛났다’

정주여건 개선, 산업단지 조성 등 지방 10대 도시 성장 발판 마련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7/06/29 [08:55]
▲     정주여건 개선, 산업단지 조성 등 지방 10대 도시 성장 발판 마련

민선 6기 3년을 마무리하며 아산시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따뜻한 행복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토대를 구축하며 도시경쟁력을 한 층 더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민선 5기에 이어 민선 6기 아산시정을 7년째 이끌고 있는 복기왕 아산시장은 젊은 패기와 재선시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비수도권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아산시에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 창출과 일자리 창출, 정주 환경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전국체전 성공개최와 국회의원 선거구 1석 증설, 아산시 연고 프로구단 유치 등 지난해 성과를 디딤돌로 2017년에는 시민이 행복한 지속가능한 도시 건설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아산시는 각종 대외평가에서 2015년 ‘시군구 허가전담부서 운영 우수기관 대통령표창’ 등 41개 수상에 이어, 2016년 ‘온천산업 활성화 우수기관 대통령표창’ 등 59개 부분에서 수상하는 등 역대 최고 수상기록을 연이어 경신 중에 있다. 특히 2014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2013년 이후 4년 연속 충청남도 시군통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아산시 행정의 우수성을 대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아산시는 마중버스·마중택시, 고령자 고용, 적극적인 노동행정, 실개천 살리기, 친환경에너지 건축물과 친환경에너지 단지 등 앞서가는 행정 도입에 앞장서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아산의 마중택시를 벤치마킹한 100원 택시를 전국으로 확대키로 결정했으며, 이미 따복택시(경기), 희망택시(충남 서천), 행복택시(경남 하동), 별고을택시(경북 성주), 마실택시(울산) 등 이름도 다양한 100원 택시들이 전국 산길을 누비고 있다. 마중택시는 시내버스가 닿지 않고 마중버스마저도 운행할 수 없는 오지의 주민을 버스 정류장까지 오갈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이다. 아산시는 2012년 마중택시를 전국 최초로 도입했으며, 도입 당시 선거법 논란도 일었지만 요금을 ‘100원’ 받으면서 일명 ‘100원 택시’로 자리잡았다. 가장 비싼 교통수단으로 가장 취약한 계층을 돕는 100원 택시의 발상 전환은 거액을 들이지 않고도 실질적인 효과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아산시는 2015년 12월 전국 최초로 노령 아파트 경비원의 처우 개선과 고용 보장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아파트는 55세 이상 경비원의 고용유지에 힘쓰고, 신규 고용에 나설 경우 월급의 일부를 시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아산시 아파트경비원의 고용유지 및 창출촉진을 위한 특별지원이 정부정책으로 반영된 점은 눈에 띄는 대목이다.
 
아산시는 지난해 7월 직장폐쇄 후 계속되는 노사분규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아산시 소재 ㈜갑을오토텍 노동자 24명에게 생계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해고 통보를 받거나 근로 빈곤 여성에 대한 생활비 지원 사례는 있었지만 노사 갈등이 진행되고 있는 노동자에 대한 지원은 처음이었다.
 
한편, 올해 아산시는 일본 Pacific Industrial社의 2,000만 달러 투자유치에 이어 미국 메티슨社와 5,000만 달러 유치 성과를 이뤄냈다. 글로벌 기업 메티슨社의 이번 아산시 투자는 세 번째 투자에 해당되며 2007년 3,000만불, 2009년 2,000만불 투자를 완료한 바 있다.
 
외자유치 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기업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간기업의 투자 문의 또한 활발하다. 평택항과 당진항에서 10분 거리이고, 인천국제공항까지 1시간 정도 소요되는 인주일반산단(인주면)을 예로 들면, 자동차와 트레일러, 1차 금속, 전기장비 제조업을 유치하는 것을 골자로 지구계획을 재정비해 산단 규모를 확대하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서해안 복선 전철과 제2서해안고속도로, 천안∼아산고속도로가 준공되면 수송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그 밖에도 아산디지털일반산단(음봉면), 음봉복합일반산단(음봉면), 탕정일반산단(탕정면), 탕정테크노일반산단(탕정면)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평택 주한미군 이전에 따라 배후 지역인 아산시 북부지역에 주한미군과 지역주민이 평화롭게 살아가는 상생도시를 만들기 위한 둔포천 생태하천정비 사업, 쌀조개섬 수변생태공원, 외국인전용 주거단지 조성 등 다양한 시책들을 구상 중에 있다. 또한, 온양 원도심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성매매 우려지역인 속칭 장미마을을 사회적경제와 청년창업을 위한 특화거리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산시는 올해 중으로 온양중심상권 재정비촉진 계획을 변경하여 2018년에는 싸전부지에 대한 도시개발사업도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배방공수지구, 음봉동암지구, 모종풍기지구 준공에 이어, 신정호지구, 온천지구, 배방월천·갈매·휴대지구 등 도시개발사업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14년 30만 인구 달성 이후에도 꾸준한 인구증가세를 보이는 성장하는 도시답게 많은 변화와 발전을 담아낼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중앙도서관 건립 착공, 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 착공, 장애인전용체육관 착공, 인주·탕정 119안전센터 신축, 아산세무서 및 국민연금공단 아산지사 업무개시, 고용복지+센터 유치, 국도 43호 전면개통 등 문화·교통·관광·교육·의료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노력 또한 열악한 지방재정의 한계 속에서도 꾸준히 진행하며, 아산시민의 정주만족도를 높이고자 하는 노력들이 하나 둘 성과로 모이고 있다.
 
한편, 민선 6기 아산시정은 고령화, 저출산, 청년실업 등 우리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지자체 차원에서의 노력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먼저, 사회적 약자를 먼저 배려하는 따뜻한 행복공동체가 자리 잡도록 복지 이통장제 실시 등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추진하며 동네복지 체계를 마련했으며, 민선 5기부터 추진해 온 노인 목욕 및 이미용 서비스는 올해부터 65세 이상 노인으로 확대해 어르신을 섬기는 노력을 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양성평등·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각종 시책과 노력들은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도시, 여성친화도시 재인증을 받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또한 유니세프에서 주관하는 아동친화도시와 국제안전도시 공인에도 박차를 가하여 올해 안으로 성과로 맺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에는 청년정책팀과 청년경제팀을 신설하는 등 청년의 자립기반 형성에 좀 더 체계적으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민선 5기부터 시작한 기업 맞춤형 인재육성, 대학과 지역기업 간의 인적지원개발 협의체 운영, 지역 우수인재 고용 촉진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하게 접근해 오고 있다. 아산시는 앞으로 청년을 위한 조례 제정과 청년 창업 지원 등을 통한 일자리 확충, 청년학교와 청년커뮤니티 지원 등 청년 공동체 지원사업, 창업지원, 직업훈련, 고용지원 서비스 등 맞춤형 패키지 프로그램 발굴·운영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민선6기 아산시정은 다음 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내일을 준비하는 투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환경친화도시 조성에 온 힘을 쏟고 있는 아산시는 친환경에너지단지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이 사업은 그동안 혐오시설로 여겨졌던 환경기초시설(쓰레기소각장, 가축분뇨에너지화시설 등)에서 바이오가스 등 에너지를 생산, 판매하고 여기서 발생한 폐열을 활용하여 친환경농업에 활용함으로써 깨끗하고 특별한 즐길거리가 있는 관광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최근에는 마을세탁기업이 준공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충청남도 정책사업으로 확산된 주민과 함께하는 실개천 살리기 및 자연정화 생태습지 조성사업은 생태계 복원과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큰 힘이 되고 있는 아산시의 대표 정책으로 자리잡고 있다. 2015년 세계 물 포럼에서 우수 사례로 발표되기도 한 이 사업은 현재 41개 마을 실개천을 유지관리 중이며 2018년까지 45개 마을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아산시는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 시키는 자연친화적 건축물 인 패시브 하우스와 제로에너지 건축물을 보급·확산하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공공건축물에 패시브 기법을 적용한 온양6동 사무소와 제로에너지를 적용한 인주면 문방리 경로당 등을 건축하였으며, 신규 공공 건축물에 패시브 및 제로에너지 건축기법을 적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사 건축과정에서 이론과 기술정보를 축적한 ‘제로에너지 건축물 구현을 위한 체크리스트’와 ‘견학코스’를 만들어 전국 지자체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농업의 생산기반을 구축했고, 농특산물 해외수출이 눈에 띠게 높아졌다. 농산물 계약재배와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로 농가의 소득도 향상되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 유통체계의 안정화도 주목받았다.
 
한편, 복기왕 아산시장은 “지금까지 보여줬던 역동적 성장을 기반으로 앞으로는 성장의 열매가 구성원들에게 돌아가는 ‘정의로운 시민성장’, ‘시민이 공감하는 행복한 성장’을 만드는 데 역점을 두고, 각종 도시개발 사업과 산업단지 조성, 정주여건 개선과 시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정책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거나 미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남은 1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복 시장은 “현 정부 최우선 과제이자 가장 시급한 현안 문제인 청년·여성·노인 일자리 문제의 해소를 위해 예산 편성의 우선 순위를 일자리 정책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민생 관련 사업에 집중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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