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성정초등학교(교장 조황영)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예능동아리 인 플루트, 우쿨렐레, 합창동아리의 40여명의 학생들이 7월 19일 수요일음악이 있는 아침으로 밝고 경쾌하게 색다른 등굣길을 열었다.

동아리 학생들은 평소보다 30분이나 일찍 등교하여 등굣길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즐겁고 밝은 모습이었다. 학기를 시작하여 배운 곡들을 언니, 오빠, 친구, 동생들에게 연다는 것에 들떠있었다. 첫 시작은 플루트와 합창의 협연으로 ‘보물섬’, ‘벚꽃팝콘’으로 맑은 소리로 들려주었다.우쿨렐레의 연주는 힘찬 발걸음과 어깨도 들썩이며 함께 할 수 있는 ‘여행을 떠나요’의 곡을 학교와 교실에 맞게 개사까지 직접하여 재미까지 더해지는 등굣길이었다.

등굣길을 연 예능동아리는 학교에서의 꿈과 끼를 발휘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경로당, 요양원)에 재능나눔 봉사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어 의미를 더하는 동아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조황영 교장은 “공연의 기회가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일 뿐 아니라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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