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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 학교생활

가온초, 오늘은 책가방 없는 날, 스쿨樂데이!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7/07/19 [17:09]

즐기자! 학교생활

가온초, 오늘은 책가방 없는 날, 스쿨樂데이!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7/07/19 [17:09]
▲     가온초, 오늘은 책가방 없는 날, 스쿨樂데이!

천안가온초등학교(교장 송토영)는 7월 19일 가온스포츠리그 시상식 및 스쿨樂부데이(책가방 없는 날)을 운영했다.     

이 날은 사전에 학생들과 함께 계획한 활동들로 채워져,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3~6학년을 대상으로 한 학기 동안 진행된 스포츠리그의 시상식을 통해 서로를 인정하고 배려하며 격려하는 마음을 기르는 의미 있는 날이다.    

가온초등학교에서 매 학기말 방학 전 운영되는 스쿨樂데이는 학생들이 책가방 없이 등교하여 한 학기 동안 열심히 한 자신을 스스로 칭찬하고 장기를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 축제의 날이다. 

1학년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카드 만들기를 하고, 2학년은 학급별로 장기 자랑 시간이 운영되었다.     

3~6학년은 1교시에 2학기에 학년별로 진행된 스포츠리그의 시상식에 참여한 후 학년별로 자율적으로 정한 창의놀이, 미술활동, 영화관람, 장기자랑 등을 진행했다.     

책가방 없는 날이라고 불리는 스쿨樂데이에 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반응은 뜨겁다.     

몇 주 전부터 장기자랑을 준비했다는 4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틈 날 때마다 춤을 연습했는데, 떨리기도 하고 다른 친구들의 무대도 궁금하기도 해요”라며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학부모들 또한 책가방 없이 하루 종일 재미있게 보내고 오겠다며 등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덩달아 웃음이 난다며 기대와 응원을 보냈다.

송토영 교장은 “학교를 떠올렸을 때 ‘즐거운 곳’이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오르길 바란다”며 “학생들과 더불어 선생님들도 오늘만큼은 수업을 떠나 학생들과 어울리며 즐기는 하루”라고 전했다. 

가온초의 스포츠리그를 통해 건전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동아리활동을 통해서 진로체험과 예체능교육을 강화하며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창의. 인성이 더욱 개발되고 빛이 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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