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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삼거리가 전국 명품공원으로!

역사·문화가 녹아있는 테마 형 근린공원으로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7/08/03 [17:41]

천안삼거리가 전국 명품공원으로!

역사·문화가 녹아있는 테마 형 근린공원으로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7/08/03 [17:41]
잠정 사업비 570억…2019년 완공예정 
▲     © 편집부

천안삼거리공원이 전국 명품공원으로 새롭게 탄생된다.

천안시 ‘명품문화공원조성추진단(단장 한권석 이후 추진단)에 따르면, 2016년에 시작하여 2019년에 완료계획을 갖고 있는 천안삼거리 명품문화공원조성은 192,169㎡(국유지 25%, 공유지 71%, 사유지 4%)에 천안삼거리의 역사·문화적 특수성이 녹아있는 테마형 근린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현재까지 추진상황을 보면 2016년 4월 1일부터 7월29일까지 4개월간에 걸쳐 공간 브랜딩 학술용역을 완료하였으며, 공원조성계획 PQ(사업수행능력평가) 공고 및 계약을 체결하고 2017년 3월8일 삼거리공원 공원조성계획결정(변경)용역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

이어서 4월28일에는 삼거리공원 공원조성계획결정(변경)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가졌으며 지난 7월 13일에는 삼거리공원 공원조성계획결정(변경)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또한 추진단은 8월중으로 삼거리공원 공원조성계획결정(변경)용역을 발주하고 하반기에 투자심사 등 사업추진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2018년 상반기에 기본 및 실시설계(실시계획인가) 착수, 인가가 완료되면 2018년 하반기에 공사발주가 가능 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추진단에서 밝힌 명품공원 내용을 살펴보면 크게 4개의 테마로 어울림 터, 한양 길, 호남 길, 영남 길로 구분된다.

먼저 어울림터는 버들타워, 하늘버들교, 삼거리(도깨비)장터, 버들마당, 버들공연장, 삼거리주막거리, 천안이야기길, 버들정원, 기원의 언덕, 화장실 등으로 구성된다.

한양 길은 흥타령연못(음악분수), 지하주차장, 퐁당퐁당 실개울, 버들쉼터, 능수버들수변쉼터, 천안이야기 벽 등으로 마련될 계획이다.

호남 길은 사랑의 섬, 잔디주차장, 수변 스텐드, 사랑박물관등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영남 길은 숲속자연 놀이터, 빗물정원, 야생초 화원, 숲속화랑, 공동체 참여정원, 작가정원, 시민참여 숲 등으로 완성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청홈페이지에는 천안삼거리공원을 명품공원으로 추진하기 위한 시민제안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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