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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전국고교 교사 대상 하계 학생부종합전형 직무연수 실시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17/08/11 [20:14]

공주대, 전국고교 교사 대상 하계 학생부종합전형 직무연수 실시

황은주 기자 | 입력 : 2017/08/11 [20:14]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희수)는 전국의 고교 교사 95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이 조화를 이룬 하계 학생부종합전형 직무 연수를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직 교사 직무연수는 공주대사범대학교육연수원과 연계한 2017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 신뢰성을 제고하고, 현장 교사들의 진로·진학 역량을 함양하는데 있다. 수료한 교사에게 15시간 1학점 연수 학점이 인정된다.

연수 첫 날은 대교협 방재현 입학지원팀장의‘교육정책에 따른 대입제도의 변화’란 주제로 현 교육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호서대 입학사정관실장인 정영훈 교수의‘학생부종합전형의 특징과 평가방법’란 주제로 실무 이론 강의 중심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은 개인별 모의평가실습과 조별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인별 모의평가 실습에서는 2017년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한 일부 학과 지원자 중 서류 샘플 5명을 대상으로 연수교사의 모의평가 순위와 공주대 입학사정관의 모의평가 순위를 각각 선정하도록 했다.

그 결과 두 집단의 모의순위가 일치되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인하고 또한 현직 교사들의 학생 진로 역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경기도 20년차 모 교사는“이번 연수를 통해 새로운 방식의 수업을 당장 2학기부터 도입하여 아이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고, 교실 수업에 대한 변화를 주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윤석범 공주대 입학관리본부장은“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고교 교사들의 진로·진학교육을 위한 경험과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 고교 교사 학생부종합전형 직무연수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동계 방학 중에 사범대학교육연수원과 연계하여 오는 12월 이전 온라인으로 연수생을 선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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