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품평회에는 급식관계자들의 공정한 평가를 위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어 8개의 수산물 적격업체가 2학기 공급예정인 다시멸치, 다시마, 뿌리다시마를 사전에 제출했다. 평가단은 영양교사, 조리사, 학부모를 포함한 21명으로 구성됐고, 평가는 공급업체의 사전정보를 통한 선입견 배제를 위해 블라인드 테스트 방법으로 시행됐다.
품평회 평가 결과 다시멸치 8개 중 2개 제품이 적합기준 이하점수로 평가되어 2학기동안 공급을 제한받게 되었으며, 다시마, 뿌리다시마는 모든 제품이 적합기준 이상점수를 받아 공급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식재료 중 국물을 내는 식재료의 품질을 향상시켜 아산시의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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