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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공공임대주택 350세대 추가 보급

2018년 공공주택사업 공모…동면·입장면 등 선정 쾌거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7/08/18 [17:32]

천안시, 공공임대주택 350세대 추가 보급

2018년 공공주택사업 공모…동면·입장면 등 선정 쾌거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7/08/18 [17:32]

천안시 동면과 입장면에도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국토교통부가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읍·면 등의 임대주택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18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건설 공모사업에 천안시가 동면 동산리와 입장면 하장리 등 2개 지역을 응모한 결과 모두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그동안 임대주택 공급이 상대적으로 소외돼 정주기반이 취약한 읍·면지역을 위주로 마을과 주변지역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국민·영구·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해 공급하는 사업이다.

천안시와 LH공사가 비용을 분담해 시행하는 본 사업은 동면에 200호, 입장면에는 150호의 공공임대주택이 건설·공급되며 연말까지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에 공공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관련 인허가 절차와 사업시행에 돌입할 예정이다.

천안시가 임대아파트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의 획기적인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민선6기 공약 사업으로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는 ‘서민임대주택 2,500세대 보급사업’인 신방지구 450호, 두정지구 40호, 부성지구 730호 사업과 더불어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사업’을 시행하게 돼 정체된 읍·면지역에 마을 기반시설 등 편익시설을 정비하고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게 되면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점차 노령화가 심각한 지역 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으로 도심지로의 주민 이탈을 방지하고 특히 일대에 산재되어 있는 산업단지 근로자의 현지 정착 주거여건이 마련되면 읍·면지역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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